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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10/03
    차든지 더웁든지
    살고자하는 마음
  2. 2011/10/02
    창조의 근본
    살고자하는 마음
  3. 2011/06/09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살고자하는 마음
  4. 2011/06/02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살고자하는 마음
  5. 2011/05/30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살고자하는 마음
  6. 2011/05/26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
    살고자하는 마음
  7. 2011/05/19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살고자하는 마음
  8. 2011/05/16
    그의 눈은 불꽃 같고
    살고자하는 마음
  9. 2011/05/12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살고자하는 마음
  10. 2011/05/05
    제자가 그 선생 같고 종이 그 상전 같으면 족하도다
    살고자하는 마음

그럴 수 없느니라

그럴 수 없느니라

 

어떤 자가 자신을 주님의 종이라 하되 십자가에서 아버지의 의를 이루신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고 여전히 자신의 단단한 돌을 쥐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는 사람들을 모아 열심히 말과 행위를 하며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이루어가되 오히려 그런 자신을 의롭게 여겼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의와 결단을 이루어가다 어느덧 그리스도의 법적인 심판대에 서자 자신의 입과 몸이 맺은 열매를 자랑스럽게 보이며 마음과 몸을 다하여 평생 목자의 일을 행한 자신에게 어떤 상급이 주어질까 기대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종들에게 불법을 행한 이 자를 어두운 곳에 내어쫓으라고 명하셨다.

 

어떤 양이 십일조가 많아질수록 자신에게 떨어지는 것이 몇 배나 많아짐을 깨달았으니 피의 은혜를 슬며시 돈의 은혜로 바꾸고 사막에 들어가 열심히 육의 일을 하며 자기이익을 챙기되 자신은 썩어질 헛된 은혜를 구함이 아니요 오히려 이 모든 것은 필요한 만큼 주시는 아버지의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렇게 육을 위해 계속적으로 다른 은혜를 구하다 결국 그리스도께서 십자가고통으로 주신 은혜를 잊었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선한 일을 하기 위해 양식을 취한 후 숨을 쉬며 필요한 만큼만 힘으로 바꾸고 나머지와 쓴 것은 앞뒤로 배설하되 역한 냄새를 통해 그것이 더러운 것임을 안다. 하지만 그는 십일조와 더 많은 것을 빠짐없이 드리며 그것이 아버지께 악취 나는 똥임을 깨닫지 못했으며 또한 욕심껏 힘으로 바꾼 대변을 여기저기다 칠하고 다니며 자신의 선을 나타냈다. 그리하여 그도 심판대에 섰을 때 돈과 행위로 많은 것을 이룬 자신에게 어떤 상급을 주실까 기대했으나 의와 거룩의 열매가 없으니 자기가 따른 목자와 동일한 심판을 받았다.

 

이처럼 얼굴이 두꺼운 자들은 말씀을 알되 한 말씀에도 순종함이 없으나 자신은 순종한다고 생각하니 의롭지 않은 것을 행하고도 자신을 의롭게 여긴다. 또한 계속 자신의 이익을 챙기되 그것이 아버지의 은혜라 고백하며 자신을 위해 계속적으로 육과 세상의 은혜를 구하지만 죄에 대하여 죽은 자가 불의와 욕심가운데서 더 살면 반드시 죽으리니 심판대에 이르기 전에 지금 이순간 곧바로 피의 은혜로 돌이킬 때 말씀의 약속대로 너와 네 집에 속한 영혼뿐만 아니라 거룩한 공동체에 함께 거하는 모든 지체들의 영혼에게도 영원한 생명의 유익이 있다.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술을 즐기며 궤휼하며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그 욕심을 음부처럼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만국을 모으며 만민을 모으나니”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 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 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 년을 광야에서 너희가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 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내가 너의 제물을 인하여는 너를 책망치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수염소를 취치 아니하리니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축이 다 내 것이며 산의 새들도 나의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않을 것은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임하여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6월 5일 그럴 수 없느니라

 

나는 주님만 원합니다

 

비워주소서

물위를 걷는 원리

물위를 걷는 원리

 

사람들은 바다와 강과 호수에 담겨있는 것만 물이라 생각하되 부풀려진 것(대기)도 물이니 이방인들의 표현에 중력이라는 것도 물이다. 그리하여 물고기의 육체는 물속에서 새와 짐승과 사람의 육체는 부풀려진 물속에서 아버지의 12별은 중력 안에서 숨쉬며 힘을 얻어 자신이 창조된 목적을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만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날을 고대하며 자신의 일을 하되 그들이 살아있는 것은 그들의 흙을 둘러싸고 있는 물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니 그들을 감싼 물이 죽으면 그들도 곧 죽는다. 마치 아기의 흙을 감싸고 있는 물과 또한 아기의 어미가 살아서 호흡하기 때문에 태아도 물속에서 살아 숨쉬며 그의 생명이 유지되고 자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처럼 영원히 살아있는 창조자가 생명이 있는 물을 창조했기에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바다와 강과 호수와 바람은 늘 살아서 호흡하며 자신의 길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니 창조자가 말씀하면 그 말을 듣고 순종하여 그들의 모양과 움직이는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컴퓨터가 복잡해 보여도 두 마디의 말을 듣고 움직이며 각종기계도 신호를 받은 대로 움직이고 강아지도 주인의 오라는 말을 듣고 꼬리를 흔들며 반갑게 달려오되 사람은 인격체로 지음 받아 영원한 생명과 사망을 택할 수 있기에 자신의 욕심과 교만과 의를 구할 때 원수의 말을 듣고 악을 이루어간다. 또한 저녁노을이 질 때 많은 새가 날아올라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다양한 모양을 그리며 춤을 추어 창조자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는 것은 군무에 참여하는 각각의 새가 살아있기 때문이니 갈릴리호수의 물도 물방울 하나하나(H2O)가 살아있기에 자신을 움직여서 그리스도와 베드로를 받쳐 올린 것이요 그리하여 홍해의 물이 갈라진 것도 상징이 아니라 실제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 이후에 공적인 복음사역을 마치고 승천하실 때도 이 첫째하늘의 위에 있는 물벽의 물(구름)이 창조자의 발을 받쳐서 위로 들어올렸던 것이니 그가 구름을 타고 둘째하늘의 낙원으로 오르신 것처럼 다시금 구름을 타고 오실 것임을 말씀이 증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물위를 걸으신 것도 살아있는 구름을 이용하셨으니 창조자의 말씀에 피조물이 순종해 호숫물이 그의 발을 받들었던 것처럼 머리의 한 몸인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잠시 서 있었으나 스스로 두렵고 믿음을 잃었기에 자연이 그가 명한 말에 순종치 않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물위를 걷는 원리로써 우선 호수 위의 중력은 땅 위에서처럼 이미 그의 몸을 안전하고 부드럽게 감쌌으며 호수의 물이 그의 발을 받들어 발목을 둘러싸므로 발목을 중심으로 위는 물위로 밑은 물속으로 내려간 상태였고 또한 발이 물에서 더 내려오지 않기 위하여 아무리 강한 것도 자르는 힘있는 물이 계속적으로 올라오는 분수처럼 자신을 거룩한 자의 발주위로 둥그렇게 올리므로 그리스도께서 물위를 걸으셨고 베드로도 한 순간에는 그와 동일한 원리로 물위에 떠있었던 것이니 아버지의 손은 자연이 순종하는 것과 또한 그리스도와 제자들을 지켜보고 있었고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어떠한 죽음으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드릴 것을 이미 아셨기에 그가 마지막 날 오늘을 기억하며 믿음과 평안을 더하도록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는 말씀을 주셨던 것이다.

 

“땅을 물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같이 베푸셨고 귀인들을 폐하시며 세상의 사사들을 헛되게 하시나니 그들은 겨우 심기웠고 겨우 뿌리웠고 그 줄기가 겨우 땅에 뿌리를 박자 곧 하나님의 부심을 받고 말라 회리바람에 불려 가는 초개 같도다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 하시느니라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각각 그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가라사대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여늘 나여늘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같이 될 인자를 두려워하느냐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예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3월 20일 물위를 걷는 원리

 

물위를 걷는 자

가라지들의 임무

가라지들의 임무

 

수많은 배들이 망망대해를 항해할지라도 오직 한 척의 배만 몰아치는 폭풍과 광풍을 뚫고 안전하게 천년의 항구에 도착해 안식하리니 다른 배들은 해질녘에 일어나는 풍랑과 어두운 밤에 들이닥치는 큰 바람에 휩쓸려 전부다 물속의 사망으로 내려간다. 그러므로 파도와 큰 바람으로 엄물하는 어두운 바다는 이 세상이요 침몰하는 모든 배들은 그리스도의 밖에 버리운 영혼들이니 오직 한 척의 배는 사망의 죄와 세상을 십자가의 물과 피로 이기신 그리스도시다. 그리하여 거듭남의 은혜를 얻은 자들 가운데 마지막에 사망으로 들어갈 바벨론에서 나와 자신의 손에 쥔 돌과 반석을 내려놓고 그 배에 올라탄 한 몸의 지체들은 어둠이 시작되기 전에 또한 한밤중을 지나 새벽에 찬양을 드릴 때에 또한 태양과 함께 아침이 밝아올 때에 약속된 그 생명에 이른다.

 

그런데 배는 폭풍과 광풍이 불면 물속에 빠지지만 그것을 만나지 않아도 침몰하는 경우가 있으니 자신의 안에 바닷물이 들어오다 한계를 넘으면 스스로 물속으로 내려가 사망에 이른다. 그러므로 이것을 알고 있는 사망은 자신의 때가 이르기 전에 그리스도와 함께하지 않는 영혼들도 추수하고자 영의 거듭남이 없는 이방인을 이용한다. 즉 다른 영혼을 생각하기보다는 개인의 영혼을 생각하며 남을 사랑하기보다는 적으로 여기고 이용하며 자신의 순종보다는 다른 사람의 죄악을 드러내는 자와 또한 말씀보다는 세상의 풍부한 문화와 그들의 감정을 좋아하는 자와 또한 끝까지 그리스도의 의보다는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자들을 믿는 자들의 안으로 들여보낸다. 그리하여 거룩한 곳으로 새들어온 세상의 초등학문과 풍속과 버리운 자들로 인하여 더러운 물이 누룩처럼 퍼져 영이 거듭난 한 영혼과 또한 그가 타고 있는 배가 스스로 물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때 어리석은 자들은 가라지들이 많이 들어온 것을 보고는 교회부흥이라며 좋아하고 세상의 이방인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은밀히 거하는 불의와 죄를 목사나 장로의 탈을 쓴 이방인들이 겉으로 나타내는 모습을 보고 부들부들 떨면서 개독들이라며 누워서 침을 뱉는다. 그러므로 자신의 허물과 죄를 끝까지 숨기고 회개하지 않던 교회 밖 가라지들이 유황불 못의 형벌로 들어갔을 때 자신의 의를 드러내고자 비판하던 자신의 그 거울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택하신 신령한 교회들은 십자가의 피가 없는 이방인이 믿는다면서 속이고 피난처로 들어왔을지라도 공평하게 3번의 기회를 준 후에 회개치 아니할 때는 거룩한 공동체에서 끌어내 쫓아내므로 아침에 기쁨과 소원의 항구에 도착할 때까지 그 거룩한 은혜의 피를 끝까지 깨끗하게 유지한다.

 

“두려움이 물같이 그를 따라 미칠 것이요 폭풍이 밤에 그를 빼앗아갈 것이며”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충돌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보장이시며 환난당한 빈핍한 자의 보장이시며 폭풍 중에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이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광풍을 평정히 하사 물결로 잔잔케 하시는도다 저희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2월 21일 가라지들의 임무

 

소원의 항구

청년의 때 vs. 임종의 때

청년의 때 vs. 임종의 때

 

사람이 어린 시절과 청년의 때에는 몸이 약간씩 아프다가 늙어가면서 어느덧 질병이 커져 결국 갑자기 죽음에 이르는 이유는 첫째 사람의 안에 거하는 죄가 사람의 몸에 병을 주고 둘째 사람이 몸을 아버지의 뜻이 아닌 자기 뜻대로 사용할 때 병이 임하고 셋째 사람의 몸 안에 항상 작은 질병들이 거하면서 번지려고 준비한다. 그러므로 태어나서 1년 안에 얻은 불치병과 달리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이런 원인들로 인해 누구나 다 더러운 병에 걸려 육신의 죽음과 영혼의 영원한 사망으로 내려간다. 하지만 사랑의 아버지께서는 끝까지 생명의 기회를 허락하시니 질병이나 다가오는 그 죽음을 통해 오히려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십자가로 돌이키므로 마지막에 영혼이라도 생명의 기회를 얻거나 혹은 육과 혼도 아버지의 뜻에 이르도록 육의 생명이 연장되는 자들도 있다.

 

그런데 사람은 왜 죽을 병에 걸려 온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야만 자신의 죄들을 회개하는 것일까? 하지만 오직 소수만이 자신의 범한 불의와 허물을 진심으로 회개하므로 사함 받아 생명을 얻고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되 다수는 병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회개치 않고 심지어 더욱더 죄를 쌓으며 영원히 죽어가는 어리석은 자도 있다. 또한 사람은 왜 그런 상황에 닥쳐야만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해지는 것일까? 하지만 오직 소수만 고개를 숙이고 생명을 구하며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되 다수는 병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교만함을 돌이키지 않고 심지어 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죽어가는 교만한 자도 있다. 또한 사람은 왜 그런 상황이 되어야만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찾는 것일까? 하지만 오직 소수만이 죄와 세상에서 구원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찾고 생명을 얻어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되 다수는 병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아도나이를 찾지 않고 심지어 십자가에서 영생을 주신 아들과 아버지를 저주하며 죽어가는 배은망덕한 자도 있다.

 

그러나 죽을 병에 걸려 온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 전에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겸손해져 영생을 주시는 아버지와 아들을 부르짖어 찾고 자신의 마음속에 거하는 선악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서 구원받기 원하는 자에게는 크신 은혜가 임하리니 그는 젊을 때 자신을 낮추고 자기생각과 결단에서 돌이켜 반석으로 올라가 자신의 몸을 거룩의 그릇으로 드렸기에 죽음에 이를 때까지 아버지께서 그의 마음과 생각과 몸과 혀도 깨끗하게 지켜주시는 것이요 마지막에는 육의 죽음을 보지 않고 들림 받는 것이요 심지어 종교지도자와 세상의 권세자에게 핍박 받고 피 흘릴지라도 다시 일으키심을 받아 주님의 품에 안겨 영광의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년의 때는 젊은 사람이 아니요 땅 끝에서 기쁘신 뜻을 위해 찬송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자를 뜻한다.

 

“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에 있어 옴으로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간이니라 그 높기가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그는 꿈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던 환상처럼 쫓겨가리니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며 그의 자녀들이 가난한 자에게 은혜를 구하겠고 그도 얻은 재물을 자기 손으로 도로 줄 것이며 그 기골이 청년같이 강장하나 그 기세가 그와 함께 흙에 누우리라 그는 비록 악을 달게 여겨 혀 밑에 감추며 아껴서 버리지 아니하고 입에 물고 있을지라도 그 식물이 창자 속에서 변하며 뱃속에서 독사의 쓸개가 되느니라 그가 재물을 삼켰을지라도 다시 토할 것은 하나님이 그 배에서 도로 나오게 하심이니 그가 독사의 독을 빨며 뱀의 혀에 죽을 것이라 그는 강 곧 꿀과 엉긴 젖이 흐르는 강을 보지 못할 것이요”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 두사 저으기 평안하게 하옵시되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이 땅은 어두워서 흑암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이 없고 광명도 흑암 같으니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여호와께서 무릇 기뻐하시는 일을 천지와 바다와 모든 깊은 데서 행하셨도다 안개를 땅끝에서 일으키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를 만드시며 바람을 그 곳간에서 내시는도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6월 3일 청년의 때 vs. 임종의 때

 

 

임재

목자의 타락

목자의 타락

 

어떤 목사가 자신을 따르는 여자와 한 몸을 이루면 사람들이 볼 때 그는 성적으로 타락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돈과 건물과 땅을 쌓아두면 물질적인 타락이요 여기저기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 얼굴을 드러내면 영광으로 타락이요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말씀이 아닌 자기의 생각과 정치적인 방법으로 다스리면 권력으로 타락한 것이되 매월 나오는 사례비에 마음이 가있으면 타락한 자가 아니라 삯군이다. 물론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이러한 것들도 타락이지만 거룩하신 아버지께서 보시는 기준은 더욱더 엄격하니 오직 사람의 마음을 보신다. 그러므로 목자가 사람들의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타락하기 전에 이미 아버지의 기준에 의해 타락했기에 비로소 그런 타락한 모습들이 나타나는 것이니 이 마지막 때 그리스도의 제자요 종이라며 주님의 일을 하고 있는 목사의 타락에 대한 아버지의 기준을 깨닫고 돌이키려면 유대인의 목자들에게 정하신 기준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왕이라면 많은 백성이 거하는 한 나라의 권세자를 떠올리되 아버지께서는 적은 수를 다스리는 자도 왕으로 보시니 천명을 다스리는 천부장도 왕이요 십부장도 왕이요 한 가정을 다스리는 남자도 왕이다. 즉 사람은 두 명 이상이 모이면 반드시 질서가 필요하기에 심지어 부부간에도 남자는 아들과 같은 왕의 위치에 있으며 여자도 남편을 따르며 자녀들을 다스리므로 교회와 같은 왕의 몸이다. 그런데 유대목자들 가운데 성전제사를 통해 백성들을 거룩으로 이끄는 제사장은 그가 입으로 말한 한마디의 판단으로 일반백성의 목숨도 빼앗을 수 있는 권세가 있었으니 왕 같은 자요 백성들의 앞에 서서 말씀을 선포했으니 선지자 같은 자다. 그렇다면 이방인교회에서 이렇게 제사장처럼 아버지의 권위로 예배를 인도하고 양을 다스리며 설교하는 자는 누구이겠는가? 그러므로 오늘날 목사라는 직분을 가진 자는 그가 이끄는 양들이 많든 적든 개척이든 오직 가족만 이끌고 있든 그는 유대목자들 가운데 제사장과 왕과 선지자 같은 자요 당회장과 담임목사의 밑에서 보조하는 목자들은 바리새인과 같은 자요 정식목자는 아닐지라도 자기 스스로 누군가를 보고 지적하고 가르치며 또한 가르친 바를 행하는가 돌아보는 자는 사두개인과 같은 자요 양들의 앞에서 이끌고 나가기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전도사는 서기관이요 조교는 율법사요 신학교수는 랍비다.

 

우선 아버지께서 보시는 바리새인의 타락은 이것이니 그들은 서기관에 거하는 자들 가운데서 지혜가 충만하며 또한 제사장과 대제사장의 눈에 합한 자들을 불러 자신의 일을 맡겨 행하게 하므로 그들이 때로는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판단할 수도 있었으나 모든 것을 제사장과 대제사장에게 그 결론을 넘긴다. 그러므로 유대교의 특성상 바리새인이 타락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제사장의 위치에 가려고 애쓰며 방법을 통해 그 자리에 서서 자신의 의로움을 나타내는 자들은 아버지께서 이미 타락한 것으로 보시되 그들의 마음은 벌써 대제사장을 꿈꾸고 있으며 사두개인은 배웠어도 바리새인의 자리에 앉지 못하고 자신이 스스로 높아져 가르치는 자였으니 그들 가운데 의로운 자는 원래부터 한 사람도 없었기에 타락할 자도 없었다. 한편 랍비는 대제사장의 힘이 두려워 신실하게 가르치지 못할 때 타락이요 서기관과 율법사는 자신이 속한 모임에서 누가 힘이 있는지 알기 위해 두리번거리며 자신의 유익과 앞날만을 예비하는 자는 이미 싹이 노랗게 변한 자들이다.

 

유대교에서 제사장은 7명이요 은퇴기준이 없는 대제사장이 죽으면 제사장가운데 가장 위에 있던 자가 올라가니 아버지께서 보시는 제사장의 타락기준은 바리새인의 그것을 보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제사장의 타락은 허리와 고개를 숙이고 궂은 일을 하지 않을 때 타락이니 지성소에 들어가 시은좌에 피를 뿌리다 바닥이나 다른 곳에 튀었을 때 허리에 차고 있는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야 하지만 마음의 허리와 고개가 굳어진 자는 타락했으니 갑자기 죽고 방울소리가 나지 아니하면 제사장들이 알고 그를 묶은 줄을 당겨서 끌어내며 슬퍼하되 마음은 기대하고 있다.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나는 선한 목자라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순식간이라도 너희 중에 행하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단장품을 제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일을 알겠노라 하셨음이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회칠한 담을 내가 이렇게 훼파하여 땅에 넘어뜨리고 그 기초를 드러낼 것이라 담이 무너진즉 너희가 그 가운데서 망하리니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회당의 상좌와 잔치의 상석을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저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11월 29일 목자의 타락

 

그대에게 가는 길

 

너는 결단하라

약속의 땅

약속의 땅

 

그리스도께서 복음의 약속을 먼저 아브라함에게 전하셨으니 그의 후손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가만히 보라! 제일 밑바닥에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되 실상은 욕심과 교만으로 죽은 바다의 주변에 그런 이방인들이 사는 소돔과 고모라가 있으며 그 왼쪽에 크고 화려한 예루살렘성전이 있었으니 아버지께서는 여호와를 아는 유대인과 모르는 이방인을 위해 모리아산에다 아들의 십자가를 세우셨다. 한편 독사의 자식들이 이끌던 성전은 유대 땅의 중심에 있고 그 위로 갈릴리에서 흘러나오는 요단강을 중심으로 이방인과 유대인이 동거하는 베뢰아와 데가볼리가 오른쪽에 사마리아가 왼쪽에 있다. 그리고 그 광야를 지나야 이스라엘이니 그곳에 평화의 복음이 선포된 갈릴리가 있고 높은 시온산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생명의 강을 통해 호수로 들어가 그 주변에 생명을 주고 있다.

 

그런데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과정은 약속을 땅을 보며 깨달을 수 있으니 우선 사해가 품고 있는 물은 원래는 살아있었으나 아버지께 불의 심판을 받은 후에는 사망의 물로 변했고 그 주변과 밑에 유황불로 멸망 당한 음란한 소돔과 고모라가 있다. 그리하여 2천년 전 더러운 물의 뿌리를 가지고 성전에 거하며 양들을 육과 세상으로 노략하던 음란한 목자들 가운데 바울처럼 돌이키지 않은 자들은 갈멜산에 모인 바알선지자와 아세라선지자처럼 전부다 무저갱의 사망으로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 한민족의 거짓목자들도 영혼을 위한 영생과 진리를 썩어질 육의 복으로 바꾸고 영원한 본향의 소망을 멸망 당할 이 세상에서 잘사는 복음으로 바꾸고 마음에 거하는 죄를 이기므로 영과 혼과 육이 거룩해지는 능력을 생활설교로 바꾸고 말씀 한 구절 읽고 온갖 자기생각과 의와 지식과 자랑을 늘어놓고 있으니 아무리 예배와 갖은 거룩의 모양을 보일지라도 그 음란한 자들이 십자가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마지막에는 결국 하늘에서 내리는 유황의 비를 맞으며 자신의 모든 소유를 가지고 자신을 따르던 아이들과 함께 이방인보다 먼저 멸망으로 들어간다.

 

반면 갈릴리호수로는 이슬이 내리는 헐몬산에서 시작된 생명의 물이 요단강을 타고 흘러 들어오기에 생명의 물이 있는 그 호수주변으로 모여든 수많은 자들이 그리스도를 따라다니며 은혜를 받았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생명의 물이 있는 그 피난처에 거하는 자들도 그들이 비록 예수의 증거를 가진 제자들이 아니요 70인도 아니요 환난 전에 영과 혼과 육의 정결을 이루고 들림을 받은 신부도 아니요 단지 따라다닌 군중일지라도 오직 십자가에서 주신 피의 은혜 하나만을 붙들고 자신을 낮추며 몸 안에 666을 받지 않고 다 함께 광야를 지났으니 대환난에서 세상과 함께 멸망으로 내려가지 않고 에덴동산처럼 회복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살아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한편 갈릴리로 흘러 들어가는 그 요단강의 물은 헐몬의 깊은 곳에서 솟아나와 그 높은 곳에서 겸손히 낮은 곳으로 흘러내려온 물이요 그 생명의 강 주변에 거하는 영혼들은 오직 자신의 신랑만을 마음에 모시고 그리스도를 따르며 양의 말씀을 듣고 오직 순종만했다. 그리하여 마지막 때에도 생명의 강 주변에 거하는 영혼들은 그들이 비록 시온산까지 올라가지 못했을지라도 십자가의 첫사랑을 붙들고 순종만했으니 신령한 신부의 영광에 이를 것이요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을 받으며 골고다까지 올라간 자들은 마지막에 자녀의 영광에 이를 것이니 그들은 공히 갈릴리에 거하는 백성들에게 생명과 진리의 말씀을 전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그 영광의 나라에 임하게 된다.

 

이와 같이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유대인과 이방인은 흑암에 둘러싸인 이 세상에서 썩어질 육과 헛된 영광을 얻기 위하여 아름답게 보이는 소돔과 이집트에 거하며 불의와 죄를 쌓다 결국에는 바벨론과 함께 멸망에 이르되 그들 가운데 십자가 피를 믿고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므로 영이 거듭난 자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자 빛을 보고 갈릴리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반드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있으니 이방인들과 손잡고 이방풍습을 즐긴 자들은 마지막 때 세상과 함께 사망으로 들어가고 갈릴리에 도착한 자들 가운데 천국에 들어가기 원하는 자들은 자신의 의와 결단에서 내려와 반석을 따라 시온산으로 향하겠으나 그 높은 산으로 올라가려면 반드시 고난이 있다. 그러므로 고난을 원치 않는 자들은 고난 없는 구원의 은혜에 만족할 것이되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에 참여한 자들은 한 새 사람의 분깃을 얻으리니 아버지께서는 십자가로 들어온 영혼들의 눈에서 친히 눈물을 닦아 주시고 그들이 고난 받은 만큼의 영광을 나누어 주신다.

 

모리아산의 골고다에 세워진 십자가의 은혜는 더러운 성전과 사망으로 들어간 사해바다의 주변에 거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졌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의 모든 영혼들에게도 사망과 생명이 어린 양의 재림으로 공평하게 약속되어 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약속을 믿지 않은 이방인들은 육의 욕심과 헛된 세상에 갇혀 뜨거운 사막에서 방황하다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요 어떤 자들은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어떤 자들은 꿈을 믿고 육을 포기하고 세상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 갈릴리에 이를 것이요 어떤 자들은 부딪히며 거치는 돌에서 내려와 그리스도를 따르며 생수의 강과 시온산까지 이르리니 그것은 아버지께서 아들의 십자가로 주신 공평하신 은혜 아니겠는가?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믿음으로 저가 외방에 있는 것같이 약속하신 땅에 우거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과 야곱으로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니라”

“죄악을 행하는 자가 거기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허다한 무리가 좇으니라”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무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거민이 있다 하리니”

“그러나 저희의 다수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신 고로 저희가 광야에서 멸망을 받았느니라”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맹세하사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마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로 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시매 애굽에서 나온 족속 곧 군사들이 다 멸절하기까지 사십년 동안을 광야에 행하였더니”

“주께서 주의 백성 야곱 족속을 버리셨음은 그들에게 동방 풍속이 가득하며 그들이 블레셋 사람같이 술객이 되며 이방인으로 더불어 손을 잡아 언약하였음이라”

“가나안 사람과 이 땅 모든 거민이 이를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나이까”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5월 27일 약속의 땅-1




 

5월 27일 약속의 땅-2



 

이 땅은
 

 
 

광야
 

 
 

꿈의 바다

소 귀에 경읽기

소 귀에 경읽기

 

십자가의 길 끝에 거룩한 육체의 생명이 있다. 그러므로 영이 거듭나는 은혜를 얻은 자들 가운데 세마포를 입고 주님의 궁정에 들어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사모하는 영혼들과 주님의 장막에서 하나님의 문지기로라도 있기를 좋아하는 영혼들은 자기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부활의 바로 전에는 고통과 함께 육체의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사람은 육신의 고통이나 죽음보다는 오히려 빈손으로 와서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가지고 편안하게 육을 즐기며 자기이름을 피라미드의 높은 곳에 올리며 이 땅에서 장수하다 죽어서는 영광 없이 빈손으로 돌아가 하늘의 영광도 얻기 원한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입에 올리는 자들의 다수는 거짓말하고 있는 것이니 그들이 나타내는 말과 행위를 가만히 지켜보면 오히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의 길에서 거쳐야 할 여덟 단계 중에 첫째 단계에 걸려 넘어져있는 자들이 자신은 주님의 종으로서 크리스천으로서 십자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 그들은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희로애락과 십자가의 길에서 겪는 고난을 구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이다. 그리하여 오직 소수만이 십자가를 지겠다는 그 마음과 행위와 말이 신실하니 한 가지 비유를 통해 자신이 영원한 생명의 길을 가로막고 있는 그 첫 번째 적과 싸워서 이겼는지 아님 지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다.

 

어떤 목자가 소 앞에 맛있는 풀과 푹신한 건초더미와 글이 적힌 돌판들을 여기저기 늘어놓고 소 귀에 대고 이렇게 말해주었다. “돌판에 적힌 글을 읽으면 맛있는 풀을 마음껏 먹고 푹신한 건초더미 위에 앉아 평안을 누리며 영원히 살겠으나 맛있는 풀을 먹고 푹신한 건초더미에 앉아 편안하게 살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영원히 죽는다.” 그러자 소는 맛있는 풀과 푹신한 건초더미를 밟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돌판을 찾았다. 이번에는 목자가 어떤 여자 앞에 똑같이 세 가지를 놓고 귀에다 동일한 말을 해주었다. 그랬더니 여자는 맛있는 풀과 푹신한 건초더미를 찾으러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돌판을 짓밟아 깨뜨렸다. 이에 목자가 귀에 대고 동일한 말을 한두 번 더 해주었으되 이번에는 돌판에 적힌 글을 읽고 ‘아멘’하고는 자신이 원하던 그것들을 찾아 다녔다.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 이 말씀을 하시고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저희가 이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저를 향하여 이를 갈거늘”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이 땅은

 

나의 피난처 예수

 

저들은 나면서 눈 귀 입 닫아주시고 나는 성한 눈과 귀와 입을 주시고
저들은 나면서 굳어져 세상 못 다니게 하시고 나는 성한 다리를 주시고
저들은 나면서 함부로 놀리지 못하게 하시고 나는 성한 두 팔을 주시고
저들은 나면서 휘어져 움직이지 못하게 하시고 나는 성한 몸을 주시고
저들은 나면서 이방배설물 못 채우게 하시고 나는 성한 머리를 주시고
저들은 연약한 자식 주시어 늘 돌보게 하시고 나는 성한 자식을 주시고
저들은 떠나서 홀로 서게 하시고 나는 남편아내 도움 받아 서게 하시고
저들은 부모자식에게 버림받게 하시고 나는 지금까지 동행케 하셨으되

 

죄악으로 가득한 모습 아파 저들 부러울지라도
각자에게 맞는 은혜 하늘로서 내리어 주심이요
저들은 깨끗하고 나는 죄인 중에 괴수일지라도
죄와 약함이 오히려 우릴 십자가로 이끄심이니
모태로서 받은 아버지의 은혜 우리게 족함이요
저들도 그날까지 주님손 붙잡아 견디게 하시고
십자가에서 죽는 그날까지 나도 잡아 주시리니
회개하고 집에 돌아와 감사 영광 드리옵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오직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시고 내 모친의 젖을 먹을 때에 의지하게 하셨나이다”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주께서 저희를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구설의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 아래 거하리로다”

“내가 또 나의 손을 네게 돌려 너의 찌끼를 온전히 청결하여 버리며 너의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이것이 주의 손인 줄을 저희로 알게 하소서 여호와께서 이를 행하셨나이다”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집으로

 

당신께 가까이

 

아버지의 품으로

땅에 엎드러지는 자

땅에 엎드러지는 자

 

성경의 모든 말씀과 사건은 비유나 실제나 상징으로 되어있다. 우선 비유라는 것은 오직 비유를 말한 당사자가 알려주어야만 감추어진 것을 알 수 있으니 바울의 경우 진리의 영의 계시를 받아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았다. 한편 주님의 재림은 실제이니 실제로 이루어진다. 물론 상징도 실제로 이루어지되 상징의 의미를 모르면 나중에 상징대로 이루어져도 이루어졌음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므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에서 내려와 겸손히 의와 생명의 반석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단단한 돌과 굳은 반석을 붙들고 있는 자는 자신의 의와 결단을 따르는 자이니 교만한 자의 마음속 눈과 귀에는 상징이 오히려 실제로 실제가 오히려 상징으로 보이고 들린다. 또한 실제라도 그 안에 상징과 비유가 있으나 교만한 자는 비유도 상징도 실제도 오직 자기생각으로 보고 듣고 행하며 다른 영혼들에게까지 혼란을 전한다. 그러나 말씀은 생명을 주는 것이니 구약시대와 그리스도 당시 여호와를 알고 있는 유대인가운데 돌과 반석에 걸려 넘어진 자는 교회시대와 마지막 때에 자기생각을 따라 말과 행위를 하고 있는 이방인보다 먼저 땅에 엎드러졌으되 이방인의 버리운 자들에게는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어두운 곳이나 뜨거운 형벌의 사망뿐만 아니라 육체로는 사람처럼 받는 심판도 있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십자가 이후를 은혜시대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실제의 구체적인 예로써 666이라는 것은 상징이 아니요 실제다. 즉 666은 믿는 자와 불신자의 상징이 아니요 그것은 자신이 하늘의 시민권을 버리고 땅의 시민권을 받은 자임을 확증하는 표다. 그러므로 환난 때에는 반드시 그 표가 있어야 육신의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그 돈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자신이 누구인지 확인시켜줄 수 있으니 용이 바다에서 올라와 스스로 온 세상의 왕으로 다스릴 때에는 짐승의 표가 없는 자는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어도 세상의 삶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해진다. 그리하여 마지막 때에는 실제로 그것을 사람의 이마나 손등 즉 자신이 원하는 곳을 정해서 넣어달라고 요청하게 될 것이니 666은 강제적인 것이 아니다. 그러나 어린 양께로 버림받은 교만한 자들은 666은 믿는 자와 안 믿는 자의 상징인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느냐며 자신의 몸에 그 표를 받고는 안 받은 자들을 향해 어리석다고 말할 것이되 벌써부터 그런 말을 하며 믿는 자들을 꼬이는 악한 자들이 사막에 널려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눈과 귀에는 짐승이나 용이나 어린 양은 상징과 실제 중에 무엇으로 보이고 들리는가?

 

한편 두 증인은 실제가 아니요 상징이다. 즉 대환난 때에 실제로 어떤 두 사람이 나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요 회개와 천국과 어린 양의 재림과 세상의 심판을 예언하며 복음을 전하는 택하신 교회도 있을 것이요 동일한 복음을 전하되 두 짐승을 위해 예언하는 거짓교회들도 있을 것이라는 상징이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는 자신을 주님의 종이라며 어떤 영혼이 아버지의 말씀을 전할 때 누구든지 그것을 듣고 살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경을 열어서 자신이 직접 비교하는 자는 아버지의 은혜를 받으리니 진리의 영에게 이끌림을 받아 바벨론에서 나와 겸손히 고개를 숙이고 피난처로 들어온다. 그러나 교만한 자는 은혜를 거부하리니 자신이 예전부터 전통과 사람에게 들어온 말을 듣고 자기생각으로 판단해 세상교회와 함께하되 오히려 세상에서 불러내심을 받아 거룩하게 구별되어 그리스도와 하나된 지체들(ἐκκλεσία)을 보고는 하나님은 사랑이요 하나되라고 하셨는데 우리와 하나되지 못하는 저들은 불순종하는 자들이라며 이단으로 정죄할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신다는 약속은 각 시대마다 실제로 이루어졌으니 재림 때에도 십자가를 통해 그 비유가 각인에게 실제로 이루어질 것이다.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또한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이 되었다 하니라 저희가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저희를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저희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세계를 판단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 자에게 상당한 형벌을 주소서”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곧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추며 악인을 그 처소에서 밟아서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 얼굴을 싸서 어둑한 곳에 둘찌니라”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5월 13일 땅에 엎드러지는 교만한 자

 

시편 18편

측은지심+아가사창=문과식비

측은지심+아가사창=문과식비

 

가난하고 배고픈 자가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며 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나라에서 최고갑부이자 가장 기쁘고 행복한 소녀가 휠체어를 타고 일곱 명의 경호원들과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거지는 아직 마음의 눈이 열리지 않았으니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소녀에게 다가가 ‘얘야 너는 어쩌다 이렇게 불쌍하고 가엾은 신세가 되었니? 참으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는구나.’라고 말하며 자기에게 있는 동전 몇 푼을 건네주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소녀는 당신의 주제를 알라면서 무안함으로 되돌려주지 않고 오히려 거지가 주는 푼돈을 받으며 하늘을 우러러 이렇게 구했다. “주님, 이 영혼도 저처럼 불쌍히 여기소서!”

 

육적인 세계에서는 이런 경우를 절대 볼 수 없으나 영적인 세계에서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는 병원과 의사가 고치지 못하는 병으로 고생하는 영혼들이 있으니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태어난 그들은 육의 어미의 아궁 속에서부터 또한 아궁 속에서 나와 일 년을 살기 전에 이미 그 불치병을 견디면서 복음의 빛을 사모하고 있으며 또한 세상에 빠지지 않았기에 그들의 심령은 그 누구보다 청결하다. 하지만 사람은 영혼을 보지 못하며 자신의 마음도 들여다보지 아니하니 어리석게도 육이 연약한 그들의 외적인 모습만을 보고 이렇게 말한다. “마음이 아프고 불쌍하네요. 얼마나 힘들까 눈물이 나네요. 기도할게요. 주님 저 어린 생명을 고쳐주시고 가족들도 힘들겠지만 주님 의지하고 승리하게 해주세요. 나사렛예수이름으로 명하니 질병아 떠나가라! 자신의 죽음을 짐작하고 있는 삶이 어떤 것일까?” 그러면서 정작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그 불치병이 자신을 육의 사망과 영혼의 영원한 사망으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은 끝까지 들여다보지 못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오히려 그들에게 ‘아버지의 영광을 위함이니라.’고 하셨으니 그것은 그들이 육의 한 부분을 상하게 아버지께서 허용하시어 그들이 아버지의 허용하신 연약함을 통해 오히려 죄악된 세상에 들어가 욕심으로 범죄치 아니하며 또한 자신이 낫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는 것이니 그것으로 인하여 오직 아버지와 아들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날을 기다리게 하심이다. 그러므로 그 영혼들은 보고 듣고 말하지 못하며 몸이 굽어 스스로 육을 움직이지 못하되 그들이 만일 썩어질 헛된 것들에 자신의 손을 뻗지 아니하고 자신의 깨끗한 마음과 믿음과 소망을 지키면 아버지께서 자신의 때에 그들과 또한 나사로와 소녀 같은 영혼들도 피난처로 받아주시어 아들을 통해 육신의 온전함과 십자가를 허락하신다. 그리하여 그들은 자신의 주위에 있는 영혼들에게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선포하다 새롭게 된 육을 떠났을 때에는 아버지의 그 영광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드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나의 신뢰하는 바 내 떡을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가로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5월 6일 측은지심+아가사창=문과식비

 

달리다굼

 

광야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