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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안옇
안녕안녕
지금 듣는것
하나님의 어린양
메틀코어로 분류가되
천국을 불태워 버려
mp3에 꼭꼭 처박아 넣어져있다.
음악과 책은 아껴서 구석에 짱박아놓아서 나중에 읽거나 듣는것이 아니다 바로 꺼내 서 바로 들어버리는것이다.
듀크조던의 덴마크앨범을 아낀다.
어느땐지는 모르겠지만 재즈가 너무 조아서 1년내내 재즈만 들었다. 재즈를 들으면 가슴은 텅텅터터어 비어서 구녕에서 고독이 새어나왔다. 내방은 재즈로 인테리어했고 소리와 찬바람이 꽉찬 아늑한 개인공간이 되었다. 좋아하는 앨범은 수도 없이 많았고 재즈를 꿈꾸었고 재즈와 함께 잤다. 지난 겨울은 그렇게 재즈로 빛을 내고 있다. 여름은 재즈로 벗어날 수 없었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여름의 더워는 재즈의 끈적임과 따쓰함이 도달하면 금세 찜통이 되어서 방안에서 날 훈제가 되어버릴판이다. 메틀코어와 저항적 하드코어가 주는 시원시원한 분노감에 같이 달린다. 기타는 고개를 흔들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모슁에 손과 팔을 휘두를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깊숙히 단전깊숙히 숨어있는 전율의 신을 소리에 얹혀 놓기만하면된다. 지가 알아서 춤추고 박치고 북치고 생쑈를 벌일테니.
6월 4일의 아마쳐 콘썰을 잊지 못한다. 전인류를 싸잡아 욕하는 가사를 때보로 했었고 머리통은 바람만 들어갔고 허리와 모가지는 근육이 뭉쳤다. 땀으로 샤워했고 슬램붙었다가 나가떨어지고 넘어지고 했다. 엔돌핀이 온몸을 감싸고 심장은 천볼트의 전류가 흘렀다. Fucker 쉿 하울링으로 선동에 응할때는 성대마지더 흥분되어있었다. 한번더 그것을 꿈꾸었다. 부산락페만 기달렸다. 신을 죽이는 사람. 바셀린 메탈 엠프앞에 바짝서서 나의 뼈를 뒤흔들고 하늘을 울려줄것을 요구했다. 마음속. 꿈에는 나는 콘서트장에 있었다. 출렁이는 사람의 파도속에서 서핑했다.
시간은 지났다. 락페는 뒤안길로 사그라졌다. 태양이 진후에 남는 어둠... 부산락페 락페 락페 락페 락페 락페 락페 혼자 여행이나 가야지. 돈이라도 빨리 모아서. 이번에 15만원 봉사비로 나오는것으로 5만원을 친구들에게 보내고 10만원으로 2박 3일로 남도로 다녀와야 겠다. 더위도 잊고 속세도 잊고 잠시 시간과 공간적 단절을 시도해봄이다. 쾌적한 기차 쾌적한 하향길은 오히려 속세에 연장선이다. 시간과 공간의 단절없이 업무를 쾌적한 기차에서 한다니 병신같은 새퀴들 그럼 여행은 왜가는데?
산도 알아봐야지 이번 가을동안에 있을 산도 알아봐야한다. 산에서 9월 10월 11월 약 3달은 거주하면서 친구먹어야지. 산안에 들어가서 잠시동안 머물르며 지금까지의 생을 정리하고 다음의 불가능한 꿈들을 구체화시켜내는 작업을 해야지. 한손에는 꼬란 한손에는 칼? 아니다 한손에는 자본론 한손에는 펜이다. 가을속에 접합되는 회색지대에서 다리를 나란히 놓고 계곡에 둥둥떠서 소리를 지르기. 맨발로 한손에 책을 잡고 이리저리 사찰을 돌아댕기며 읽기. 물구나무 서서 떨어지는 낙엽을 손으로 밟기. 정상까지 15분만에 뛰어갔다오기. 성대가 날아가라 소리지르고 또 지르고해서 성대안에 상처가 덧나고 덧나서 말소리까지 뒤바뀌게 하기. 좋은 음반 20 전부 외어서 내려오리라. ㅇ_ㅇ_ㅇ_ㅇ_ㅇ_ㅇ_ㅇ_ㅇ_ㅇ_ㅇ_ㅇ_ㅇ
맹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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