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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5/08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8/24
    봉정암(3)
    먼지-1
  2. 2005/08/10
    불평(1)
    먼지-1

봉정암

지난 주말에 설악산에 다녀왔어요.

깊은 산속  커다란 바위 밑에 봉정암이란 절이 있어요.

엄마는 죽기 전에 그 절에 3번은 가봐야 한다고 했지요.

 

 

8시간을 꼬박 걸었어요.

온 종일 비가 왔어요.

깔딱 고개를 넘고 넘어

진흙길에 발을 더럽히며

드이어 도착했을 때에 나는 완전탈진상태였어요.

 

 

나는 단 한가지의 소원만 빌었습니다.

 

절을 잘해서 칭찬도 받았어요.

 

 

걱정되고 무섭고 두려운 일들이 있는데

지레 그런 게 아니에요.

실제로, 정말로 그래요.

 

하지만 어쨌든 시간은 이렇게 가버리고 있고

모든 일엔 끝이 있어서요.

다행이고 희망입니다.

 

 

다리는 벌써 다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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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속으로 계속 짜증내고 있는 거 알아요.

 

 

남탓할 수도 없고 내탓하기도 싫은 거잖아요.

 

 

어떻게 책임져야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답답해서 속이 다 타요.

 

 

 

하지만 불평만 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조용히. 기만히. 묵묵히. 일을 합시다.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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