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 이사온지 6년째 접어드는데,
6년간 입속에서만 웅얼거리던 파주 감악산에 드디어 갔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고, 가끔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
시종일관 흐린 하늘을 이고 걸었다.
일행이 도시락을 싸와서, 난 그냥 묻어서 올라갔다가 밥 맛있게 먹고 내려왔다.
곳곳에 벙커가 있었다.
내가 사는 곳보다 더욱 북쪽으로 가까이 갔나보다.
2010년 3월14일.
파주로 이사온지 6년째 접어드는데,
6년간 입속에서만 웅얼거리던 파주 감악산에 드디어 갔다.
날씨가 좋지는 않았고, 가끔 눈발이 날리기도 했다.
시종일관 흐린 하늘을 이고 걸었다.
일행이 도시락을 싸와서, 난 그냥 묻어서 올라갔다가 밥 맛있게 먹고 내려왔다.
곳곳에 벙커가 있었다.
내가 사는 곳보다 더욱 북쪽으로 가까이 갔나보다.
2010년 3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