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길 La srtada

길 La strada(1954.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



'젤소미나의 테마' (제목을 클릭!)


펠리니 감독의 아내인 줄리에따 마시나가 연기한 젤소미나가 트럼펫으로 부르는 젤소미나의 테마..

(OST는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두곡으로 만족할 수 밖에..)


georges jouvin - 트럼펫 연주


Caetano Veloso - 펠리니 감독 헌정앨범



아마 가장 사랑하는 영화


초등학교 다닐 때 당시 엄마와 함께 본 영화. 엄마는 늘 '길'을 '젤소미나'한다라고 했고..

오랫동안 영화 길의 제목이 젤소미나인 줄 알았다.

내 이름을 새로 짓게 만든 영화.

가끔 우울하고 마음이 허하면 빌려서 본다.

길가의 젤소미나..



가장 인상 깊은 대사

---서커스에 들어가 만난 피에로 마또가 젤소미나에게 트럼펫을 가르쳐주며 나누는 대사

젤소미나: 난 쓸모가 없어요.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못 주는불필요한 존재에요.

마또: 세상의 모든 것들이 거기에 있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래요.

젤소미나:그걸 어떻게 알죠?

마또: 사실 나도 잘 몰라요. 사실은 그건 하나님밖에 모르죠.

이 돌멩이도 분명 이곳에 있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있는 거죠.젤소미나도요.


스틸사진 몇장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