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말 2010/04/22
  2. 무제 2010/04/22

포말

from monologue 2010/04/22 23:01

그립다. 거기서 당신과 나누던, 그 포말.

그렇지만 다시는 돌아가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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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23:01 2010/04/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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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from monologue 2010/04/22 22:58

마주칠 일이 없을 줄만 알았지.

까마득한 기억.

 

자꾸만 약해지는 나를 보며

흙먼지 잔뜩 씹히는 요 며칠을 보낸 듯 하다.

 

몇 세기 전에나 이어질 법한 고통들.

어디에 걸어야 하나, 나의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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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22:58 2010/04/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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