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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 상자 밖으로 나오는 방법

   '자기 배반'

 

 1.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해줘야 한다고 느끼는 것에 반하는 행위를 '자기 배반'이

    라고 부른다.

 2. 내가 나 자신을 배반했을 때, 나는 세상을 나의 자기 배반을 정당화시키는 방식

    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3. 내가 스스로 정당화시킨 세상을 바라볼 때, 나의 현실 감각은 왜곡된다.

 4. 그래서 내가 내 자신을 배반할 때, 나는 상자에 들어간다.

     -> 나는 자기 기만에 빠진다;

         다른이의 결점을 부풀린다.

         자신의 장점을 부풀린다.

         자기 배반을 정당화하는 것들의 가치를 부풀린다.

         비난한다.

 5.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상자들은 나의 특성이 된다. 그리고 나는 그 특성들을 항

     상 지니고 다닌다.

 6. 상자 안에 있음으로써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에 들어가도록 한다.

 7. 상자 안에서, 우리는 상호 학대를 초래하고 상호 정당화를 획득한다. 우리는 상

     자 안에 계속 머무를 이유를 서로에게 제공하는 일에 공모한다.

 

  '상자 안에서 소용없는 일'

 

 1.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

 2. 다른 사람들에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3. 떠나기

 4. 의사소통

 5.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을 동원하기

 6. 내 행동을 변화시키기

 

  '상자 밖으로 나오는 길'

 

 1. 배반하기보다는 존중하는 것 - 다른 사람을 내 자신의 욕구 만큼이나 현실적이

    고 정당한 필요와 희망과 근심거리를 가진 한 인격체를 보는 것

 2. 타인을 맀는 그대로 즉 인간으로 보는 것

 3. 나 자신이 나닌 결과에 초점 맞추기

 

  '자기 기만을 이해하기'

 

 1. 자기 배반은 자기 기만과 '상자'에 이르게 된다.

 2. 상자 안에 있을 때, 당신은 결과에 초점을 맞출 수 없다.

 3. 당신의 영향력과 성공은 상자 밖에 있는 것에 달려 있다.

 4. 다른 사람들에게 저항하는 것을 멈출 때 상자에서 벗어난다.

 

  '자기 기만에 대한 이해 실천하기'

 

 1. 완벽하려고 애쓰지 말라.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라.

 2. 아직 자기 기만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상자'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말

    라. 당신 자신의 삶 속에서 그 원리들을 이용하라.

 3. 다른 사람들의 상자를 찾지 말라. 당신 자신의 것을 찾으라.

 4.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에 있다고 비난하지 말라.

 5. 당신 자신이 상자 밖에 머물도록 노력하라.

 6. 상자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라. 계속 노력하라.

 7. 당신이 상자 안에 있었을 때, 그 사실을 부인하지 말라. 사과하라, 그리고 나서

    장래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다만 앞으로 계속 전진

    하라.

 8. 다른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 그들을 돕기 위해 당신

    이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라.

 9.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돕고 있는지를 걱정하지 말라.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돕

    고 있는지를 걱정하라.

 

 두 번째, 세 번째 파트에서는 상자 안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상자 밖으

로 나오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책의 마지막을 읽고 덮는 순간, 나는 상자 안에 있는 삶을 살고 있었구나,, 라는 생

각이 들면서 내 자신에 대해 부끄러웠고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자기 배반을 하게되면 현실을 왜곡하게 되고 자기 기만에 빠지며 결국 상자 안에

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한 장점은 부풀려지게 되고, 반대로

인에 결점은 부풀려지게 되는 것이다. 가끔가다가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버스를

고 가던 중 마침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내 앞에 서 계시는 경우를 보면, 일어날

까 말까를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양보해 드려야 하는 것인데, 내 몸이 피곤하고

지치니 그냥 앉아있자... 다른 사람이 양보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상

자 안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나였다면, 나보

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더 힘들고 지치시겠지.. 라고 생각했을텐데... 이런 일 뿐만아

니라 일상생활에서 상자 안에 있는 내 자신을 내 스스로 발견을 못할 뿐이지 종종

, 거의 수시로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아니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상자 안에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는, 포기하지말고 계속 노력해야 한

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상자 밖으로 나올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생각해야한

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상이 아닌 사람, 결과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하겠다. 상대방

을 비난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입장에서 존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다. 잘못은 인정하고, 또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풍성하고 삶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자기 배반, 자기 기만,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참 많은 교훈을 준, 삶의 지침서가 될 좋은 책이었다. 나를 비롯해 예전과 같은 방

식대로 사는 사람이 아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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