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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 상자 밖으로 나오는 방법

   '자기 배반'

 

 1. 다른 사람을 위해 내가 해줘야 한다고 느끼는 것에 반하는 행위를 '자기 배반'이

    라고 부른다.

 2. 내가 나 자신을 배반했을 때, 나는 세상을 나의 자기 배반을 정당화시키는 방식

    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3. 내가 스스로 정당화시킨 세상을 바라볼 때, 나의 현실 감각은 왜곡된다.

 4. 그래서 내가 내 자신을 배반할 때, 나는 상자에 들어간다.

     -> 나는 자기 기만에 빠진다;

         다른이의 결점을 부풀린다.

         자신의 장점을 부풀린다.

         자기 배반을 정당화하는 것들의 가치를 부풀린다.

         비난한다.

 5.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상자들은 나의 특성이 된다. 그리고 나는 그 특성들을 항

     상 지니고 다닌다.

 6. 상자 안에 있음으로써 나는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에 들어가도록 한다.

 7. 상자 안에서, 우리는 상호 학대를 초래하고 상호 정당화를 획득한다. 우리는 상

     자 안에 계속 머무를 이유를 서로에게 제공하는 일에 공모한다.

 

  '상자 안에서 소용없는 일'

 

 1. 다른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

 2. 다른 사람들에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3. 떠나기

 4. 의사소통

 5.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을 동원하기

 6. 내 행동을 변화시키기

 

  '상자 밖으로 나오는 길'

 

 1. 배반하기보다는 존중하는 것 - 다른 사람을 내 자신의 욕구 만큼이나 현실적이

    고 정당한 필요와 희망과 근심거리를 가진 한 인격체를 보는 것

 2. 타인을 맀는 그대로 즉 인간으로 보는 것

 3. 나 자신이 나닌 결과에 초점 맞추기

 

  '자기 기만을 이해하기'

 

 1. 자기 배반은 자기 기만과 '상자'에 이르게 된다.

 2. 상자 안에 있을 때, 당신은 결과에 초점을 맞출 수 없다.

 3. 당신의 영향력과 성공은 상자 밖에 있는 것에 달려 있다.

 4. 다른 사람들에게 저항하는 것을 멈출 때 상자에서 벗어난다.

 

  '자기 기만에 대한 이해 실천하기'

 

 1. 완벽하려고 애쓰지 말라.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라.

 2. 아직 자기 기만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상자'같은 단어를 사용하지 말

    라. 당신 자신의 삶 속에서 그 원리들을 이용하라.

 3. 다른 사람들의 상자를 찾지 말라. 당신 자신의 것을 찾으라.

 4.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에 있다고 비난하지 말라.

 5. 당신 자신이 상자 밖에 머물도록 노력하라.

 6. 상자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스스로를 포기하지 말라. 계속 노력하라.

 7. 당신이 상자 안에 있었을 때, 그 사실을 부인하지 말라. 사과하라, 그리고 나서

    장래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면서 다만 앞으로 계속 전진

    하라.

 8. 다른 사람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 그들을 돕기 위해 당신

    이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춰라.

 9.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돕고 있는지를 걱정하지 말라. 당신이 다른 사람들을 돕

    고 있는지를 걱정하라.

 

 두 번째, 세 번째 파트에서는 상자 안에 들어가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상자 밖으

로 나오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책의 마지막을 읽고 덮는 순간, 나는 상자 안에 있는 삶을 살고 있었구나,, 라는 생

각이 들면서 내 자신에 대해 부끄러웠고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자기 배반을 하게되면 현실을 왜곡하게 되고 자기 기만에 빠지며 결국 상자 안에

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한 장점은 부풀려지게 되고, 반대로

인에 결점은 부풀려지게 되는 것이다. 가끔가다가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버스를

고 가던 중 마침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내 앞에 서 계시는 경우를 보면, 일어날

까 말까를 고민하게 된다. 당연히 양보해 드려야 하는 것인데, 내 몸이 피곤하고

지치니 그냥 앉아있자... 다른 사람이 양보하겠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상

자 안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자 밖에서 생각하는 나였다면, 나보

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더 힘들고 지치시겠지.. 라고 생각했을텐데... 이런 일 뿐만아

니라 일상생활에서 상자 안에 있는 내 자신을 내 스스로 발견을 못할 뿐이지 종종

, 거의 수시로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아니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상자 안에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는, 포기하지말고 계속 노력해야 한

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상자 밖으로 나올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계속 생각해야한

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상이 아닌 사람, 결과 자체에 초점을 맞춰야하겠다. 상대방

을 비난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의 입장에서 존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이다. 잘못은 인정하고, 또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풍성하고 삶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자기 배반, 자기 기만,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이

아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참 많은 교훈을 준, 삶의 지침서가 될 좋은 책이었다. 나를 비롯해 예전과 같은 방

식대로 사는 사람이 아닌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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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_ 200315035 권혜민

 2권의 필독독서를 마치고 마지막 선택도서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읽기 시작한

지 조금 지난 후에야 독서노트를 올리게 되었다. 그래도 책의 내용이 일상생활에 가

까이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들 곧 나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기도 하기에 읽

는 내내 참 재미있었고, 공감이 갔다. 아직도 내용이 머리 속에 선명하다.

 

 책의 제목을 딱 보고 과연 무슨 내용의 책일까.. 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

는 사람?  호기심이 생겼다. 호기심을 가지고 처음을 읽어갔다. 1부는 '자기기만

과 상자'라는 것에 관한 내용이다.

 

 자기기만,, 내가 상자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의 여부이다. 우리가 외적으로 어떻

게 느끼고 있는가에 주로 반응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에게 어떤 감정을 느

끼게 되는가는 그들을 대할 때 우리가 상자 안에 있는지 밖에 있는지에 달려있는 것

이다. 이 책에선 예로 두 가지 경우를 들었는데, 하나는 자기 옆 좌석이 비었는데도

자신의 욕구를 위해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마음속으로 느끼는 감정을 나타내 준 이

기 였다. 빈 옆자리에 앉기 위해 다가오는 사람들을 귀찮고 성가진 존재로 인식하

고 있었던 것이었다. 반면, 다른 한 예로는 한 여인이 두 좌석이 붙어있는 곳을 찾는 승객들에게 먼저 자신의 자리를 양보해 주겠다고 선뜻 말한 경우였다.

 

 이 두 경우는 큰 차이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내 자신과 타인들을 체계적으로 왜곡

된 방식으로, 즉 단지 대상물에 불과한 것으로 본 점이다. 곧 상자 안에서 본 것이

었다. 후자의 경우는 내 자신과 타인들을 있는 그대로, 즉 사람으로 본 것이다. 곧

상자 밖에서 본 것이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물론 나도 그렇지만, 자신이 한 행동이나 자신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 보

았을 때 상자 안에서 즉, 자기기만에 빠진 채 바라보면 그것을 인식하거나 자각하지

못하는 오류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상자 밖에서, 대상이 아닌 사람을 보는 관점을

가진 이다.

 

 나도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나는 과연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일까, 상자 밖에 있는 사

람일까,,? 생각해보았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나도 역시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인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간 경험들이나 나의 생활들을 찬찬히 되새겨 보아하니 상대방을 생각할 줄 모르

는 어리석었던 적이 참 많았다.

 이 책은 나의 착각, 무지 들을 일깨워 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더 나은 나

를위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같은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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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Last_

 우리는 당연히 마음으로 감정을 느낀 후에야 그 감정을 얼굴에 표현하거나 혹은 표

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얼굴을 감정의 부산물로 여긴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의 연구는 그 과정이 반대일 수도 있다는 점을 말해둔다. 얼굴에서 감정이

시작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얼굴은 내적 감정의 이차적 게시판이 아닌 감

정의 대등한 파트너라고 하고있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당연히 마음으로 감정을 느낀 후 얼굴로 표현될 것이

고.. 하지만 얼굴에서부터 감정이 시작해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아무리 기분 나쁜일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도 자신이 계속해서 마인드

컨트롤하고 웃는얼굴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 마음도 차츰차츰 누그러질 것으로 본

다.

 책을 읽다보니 상대의 마음을 읽거나 그 마음에 접근할 수 없으면 눈과 얼굴을 봐

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별달리 없다는 구절이 있었다. 

 정말 공감가는 말이다.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없고 헤아리지 못한다면 눈과 얼

굴을 봐도 얻을 수 없다는... 진정한 마음을 알 수가 없는데 눈과 얼굴을 본들 어찌

알리요.. 친구가 정말 힘들어 하거나 슬퍼하는 마음을 진정으로 알 수 없다면 눈과

얼굴을 마주쳐도 진심으로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것.. 그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첫인상이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정확한 의미를 모른다.

그래서 그것이 취약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는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을 너무 자주 묵인한다. 우리는 무의식에서

표면으로 솟아오르는 무언가를 우리 스스로 조절할 만한 능력이 없는 것처럼 보인

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럴 능력이 충분하고 신속한 인식이 일어나는 환경만 조정

하면 신속한 인식도 조절할 수 있다.

 이처럼 순간적 판단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가 매우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그에 따

라 솟아오르는 무의식에 대한 조절과 관리 역시 중요하다. 순간 판단을 잘하는 방법

에는 판단에 필요한 경험을 쌓는 것이다. 한번 해보고 안해보고는 차이가 많이 난

다.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이야 말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에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

다.

 

 블링크는,, 경영학 공부를 하는데 있어 마케팅이나 여러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있는 교훈을 준 책인것 같다. 물론 삶의 교훈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첫 장에 ' 세상을 꿰뚫어보는 첫 2초에 주목하라' 라는 말을 다시금 더듬어보며

도 세상을 꿰뚥어 볼 수 있는 힘, 직관력을 기르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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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첫인상은 경험과 환경에서 생성된다. 그 인상을 형성하는 경험들을 변화시킴으로써

첫인상을 바꿀 수 있다는_얇게 조각내어 관찰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는_ 뜻이다.

 신속한 인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좋든 나쁘든 첫인상이 우리의 삶에 행사하는 믿기지 않는 힘을 인정하고자 한다면, 능동적인 걸음을 내디뎌 첫인상을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키가 크고 잘생긴 사람, 겉보기에 돈이 많아보이는 사람, 백인... 

무의식적으로 솟아나는 그 사람의 첫인상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이 들을 선호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얇게 조각내어 관찰하기란 참으로 놀라운 힘을 가졌다.

 

 첫인상.. 나 역시 상대방을 볼 때 첫인상을 중요시 여기는 편이다. 하지만 절대적이

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몇 번의 경험을 통해서 느꼈던 게 많았기 때문이다. 첫인

상은 매우 안 좋은데 알면 알수록 괜찮은 사람, 첫인상은 매우 좋은데 알면 알수

록 별로인 사람... 많이 겪어 봤다.

 나도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자칫 나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

았다. 하지만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나 스스로 능동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그 부분

을 잘 관리했기 때문에 굳이 나의 컴플렉스를 꼽자면, 첫인상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같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 역시 첫인상에 대해 많은 경

험을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나의 첫인상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야하겠고, 상대방을 만나게 될 때 그 사람의 보이는 것에만 치중해서 판단하지 않도

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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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3rd_

 경멸의 감정을 보일 경우, 결혼생활에 가장 중요한 적신호라고 말하고 있듯이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경멸의 단계에 이르렀을때 그 관계는 위험한 상황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 또한 이러한 위험한 상황까지 이른 관계는 없는지 다시금

생각해봤는데.. 다행이도 없는 듯... ^-^

 사람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많은 사람들은 두꺼운 조각, 즉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

아질수록, 모으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얇

은 조각, 조금씩 접하는 상황이나, 한 예로 개인적인 소유물 등을 통해 그 사람을

판단할 수 있고, 또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 상황에서

한 순간의 행동이나 그 사람의 소유물을 통한 판단은 무조건적으로 좋지 않은 방법

것 같다.

 얇게 조각내기는 특별한 재능이 아닌 인간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중요한 능력 중

한 부분이다. 무언가를 재빨리 파악해야 하거나, 새로운 상황에 마주칠 때마다 우리

도 모르게 '얇게 조각내어 관찰하기'를 하게 된다.

 이런 '얇게 조각내기' 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유용한 도구인 것 같다. 이러

한 방법이 없다면 시간 등의 많은 낭비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 

 

 얇게 조각내기... 잘쓰면 유용한 방법이겠지만, 잘 활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부작용

을 초래할 수도 있는 것이란 생각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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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 조각 내기_

 고트먼은 한 부부를 '애정연구소'의 작은 방으로 들여보낸 후 비디오 촬영을 시작

한다. 촬영을 마친 후 비디오를 분석하는데, 겨우 몇 분 안되는 촬영비디오를 보고

초 단위로 분석 후 그 부부에 대한 결혼생활을 파악할 수 있었다.

 고트먼의 이런 사례는 우리에게 '얇게조각내기'로 알려진 신속한 인식의 매우 중요

한 부분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얇게 조각 내기'란 매우 얇은 경험의 조각들을 토대로 상황과 행동의 패턴을 찾아

내는 우리 무의식의 능력을 말한다.

 이처럼 비록 얄팍하고 많지 않은 정보나 경험에도 그 사람의 행동, 또는 어떠한 상

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

 나를 생각해봤을 때, 과연 나의 얇은 경험이나 행동들을 보고도 나 자신에 대한 파

악을 할 수도 있겠구나..하고 생각했다. 내가 어제, 오늘, 바로 조금 전까지의 행동

들을 돌이켜보며 다시한번 나의 행동이나 여러가지 모습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

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에는 이러한 방법을 통해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

이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있어서는 엄격하게, 타인에 대해서는

융통성있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트먼이 말하는 또 하나는 모스부호에 대한 내용인데, 사람사이의 관계에도 일종

의 '필적' 즉, 자연스럽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독특한 신호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 활동의 중요한 부분에는 독특하면서도 변함없는 패턴이 있다. 사람 사이의 관

계는 두 가지 중 하나인데, 긍정적 감정이 우세한 상태에서는 긍정적 감정이 성급함

을 억누른다. 반면 부정적 강점이 우세하면 상대가 별다른 감정 없이 말해도 부정적

로 인식한다. 그런 상태에서는 무얼해도 서로에 대한 결론이 변하지 않는다. 상대

가 긍정적인 일을 해도 전망 좋은 일만 하려드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게 되는 것이

다.

 이처럼 두가지 상태를 변화시키기는 정말 어렵다. 한 쪽이 사태를 수습하고자

할 때 다른 한 쪽이 그것을 수습노력으로 보느냐 악의적인 조작으로 보느냐는 당시

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내용을 읽어가면서 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어떤 상태의 사람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 감정보단 부정적 감정이 더 많이 지배하는건 아닌지.. 다시금 생각

해보며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긍정적 감정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고, 배

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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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1st 200315035 권혜민

" 세상을 꿰뚫어보는 첫 2초에 주목하라" 이 말처럼 이 책의 서두에는 2초라는 짧은

시간에 사람이 느끼는 '감' 이라는 무의식적인 사람의 본능; 이것을 "블링크" 라 하

며 블링크에 대하여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 본능을 전적으로 믿는 것

이 아니라 경계해야 하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폴게티 박물관에서 쿠로스상을 수개월에 걸친 과학적 검사와 검증 속에서 진품으로

감정되어 소장하게 되었으나 세계의 유명 학자들이 그것을 보았을 때 느낀 순간의

느낌, 감, 본능은 그것이 모조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로 판명되면서

순간의 감, 본능, 블링크가 때로는 오랜 세월 동안의 연구와 분석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러한 무의식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는 장애요

인이 개인의 흥미와 정서, 감정에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본능적 반응이 이것들과

잘 경합해야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작으로 블링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처음을 읽게 되면서 사람의 순간적인 느낌, 판단이 그냥 흘려 보낼 것이 아

니라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인간의 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고 하는데 아직 이 책의 머리말만 읽었지만 더욱 믿음이 가기 시작할 것 같다.

 나도 처음 만나는 사람의 첫인상, 첫느낌, 그리고 어떠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때 

느끼는 느낌들을 한번 따라가 보려한다.

 

앞으로 이어질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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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자들은 조직의 사명을 여러 가지 목표로 세분화하고 무엇이 성공적인 것인지를

확실하게 알려주는 성과 측정 도구들을 제시함으로써 작업을 해결하여 한다.

 측정도구가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회사가 반드시 해야 하는 무엇과 도구들이 얼마나 잘 맞을지를 오래 그리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는 적용이란 먼 얘기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의 성과에 대해 평가를 계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경영자들에게는 성배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측정도구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 아무런 측정도구 없이 체계적으로 일하거나

성과를 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모든 사업의 기초는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는 전략 곱하기 지

속적으로 점검 가능한 몇 가지 측정도구들이다.' 라는 말처럼..

 산출을 쉽게 계산하고 측량할 수 있었던 육체 노동 대신 지식 노동이 늘어가면 갈

수록, 또 우리 경제가 서비스와 무형 산업으로 향할수록, 모든 조직들은 어떻게 자

신들의 야망을 정의하고 성과를 측정할지에 대해 더욱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멀리 내다보는 경영은 적절한 용기와 강한 정신을 요구한다. 이처럼 훌륭한 경영이

란 기업가적인 것이라고 점차 인식하는 추세다.

 틀을 깨고 생각하라고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말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모

르고 있다. 이 말은 창조적으로 생각하란 의미로 발전해 온 것이다. 

 훌륭한 경영자들은 전략, 수익 모델, 예산 등의 제한 요인을 어떻게 이용해 창조성

과 독창성을 촉발시키는 과제로 만들어낼지를 잘 알고 있다. 이것이 바로 효율적

인 혁신을 달성하는 규율이다. 가치라는 틀 안에서 사고하면 가지고 있던 과거 고정

관념이라는 틀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작업은 리스트가 큰 비즈니스다. 불확실성이 없다면 가치를 창조

할 기회도 적어지기 때문이다. 풀리지 않는 불확실성에 직면해 최선의 판단을 내리

고 미래를 창조하는 어려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것은 도구가 아닌 사람이다. 잘 훈

련된 경영자들은 80/20 법칙에 중점을 두면서 개선책이 효과를 발휘할 만한 부분의

큰 비용과 이익 항목들에 집중한다. 또한 경쟁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업을

하려면 어느 때보다 포기하는 훈련을 쌓아야만 한다.

 가치의 가장 강력한 원천을 사람들의 머리와 마음에 들어 있다. 적합한 사람을 채

용하고 그들을 어디에 배치할 것이지 판단하는 일이 바로 인적 자원 배분이다.

 경영에도 황금룰이 있다면 신뢰인데, 신뢰성이 없다면 직원들은 가장 좋은 아이디

어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고 최선을 다해 일하지 않을 것이다.

 경영은 또한 자기 인식의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앞에 장들 이후 단계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내가 속하거나 염두에 두고 있

는 조직이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를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는것, 개별 경영자들을 평

가하는 것, 시민들은 경영자들이 창출해야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결정해 주어야 할

것이다. 

 경영이란 무엇인가를 다 읽고 나서 경영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개념, 내용들에 대

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경영학도로서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란 생각을 했다.

 창조적인 생각을 통해 경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을 먼저 세우고, 그에 맞는

전략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는 것, 그리고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꼭 경영학을 배우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닌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자원이나 여러가지 능력을 기르거나 북돋을 수 있는, 자신을 경영할 수

있고 경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못하는 나에게 이번 계기로 인해 과제로서 하고 있는 독서

이지만 정말 많이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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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직시_어떤 숫자가 왜 중요한가?

 1부에서는 좋은 계획을 짜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들을 살펴보았는데 이제 2부에서

는 이 계획들을 결과물로 바꾸는 실행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현실 직시에서는 숫자들이 실행에서 왜 중요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숫자는 조

직의 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숫자를 다루는 것은 측정이라는 단순한 행동부터 시작된다. 측정은 필요 조건이긴

하지만 충분 조건은 아니다. 결국 중요한 숫자라는 것은 어떤 조직이 어떻게 굴러가

고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들려줄 수 있는 것들이다.

 숫자는 언제나 무엇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이 실젤 진짜 하는

행동을 요약한 것이다. 숫자를 통해 우리는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될 만

한 더 큰 패턴을 찾아낼 수 있다.

 숫자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해석 규칙을 개발하고 그 숫자가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

지를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경험이 있어야 적절한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단순한 숫자도 적절하게 사용하면 회사나 조직이 지금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를 알 수 있고 또 가고자 하는 곳에 도달할 수 있게끔 현황 파악에 도움을 둔다. 숫

자가 현실을 직시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장에서는 숫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기술이 발전함

에 따라 그만큼 정보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수입이나 비용, 수익, 현금의 흐름에 있어서도 숫자는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숫자가 없으면 현대사회에서는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숫자

의 중요성을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숫자에 대한 제대로 된 수행이 되지 않다면 그 기

업은 망할 수 있다는 사례 또한 많이 볼 수 있다.

 기업에서는 이런 숫자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잘 인식하고, 그에 맞는 숫자의 의미

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내서  기업의 가치창조하는 일에 일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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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5035 권혜민 4nd_ 전략, 조직

 

 전략은 어떤 조직에서든 성과를 내느냐 마느냐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하며, 남과 다르게 어떻게 잘할 것이냐의 방법, 즉 차별화인 것이다.

 월마트는 효율성과 저비용을 체계적인 전략을 쓴 성공한 예로 소매 업계의 정보 기술 발전 등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발견은 월마트가 개척한 교차 하역 과종으로 상품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매장으로 옮기는 것이다. 월마트는 이제까지 있었던 회사 중 최고의 실행자로 최고 성과의 핵심은 전략이었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한 기업이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전략이 있어야 하며, 그것을 실행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 면에서는 독창적인 전략 없이도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가치를 수익으로 남기지는 못한다.

 완전 경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장애물을 설치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독특한 포지셔닝이다. 양자택일의 포지셔닝을 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힘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전략적인 사고는 반드시 상호 작용적인데,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회사가 보일 수 있는 반응 모두를 상상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그들의 움직임에 대한 자사의 반응도 계산에 넣어야 한다. 또 가치 사슬 전체와 각 회사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주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다른 참가자들의 입장이 되어 봐야 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의 마음도 가져야 한다.

 비영리 조직에서의 전략을 보면, 어떻게 독창적으로 접근해야 사회를 위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것인가의 문제를 다룬다.

 그렇다면 이러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회사는 어떻게 조직되어야 해야 할까? 조직도 전략에 따라 역동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유연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가, 더 나은 결과를 낳기 위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에 따라 선을 그어야 한다는 것이다. 포드와 슬론의 전략과 구조를 보면, 포드는 규모의 경제와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춰야만 해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준화를 도입했다. 이러한 포드의 전략을 반영한 조직은 명령과 통제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슬론의 반격이 시작되었는데 바로 다양한 제품과 고객 세분화가 슬론이 생각해 낸 GM의 전략이었다. 슬론은 여러 가지 난제를 새로운 조직 구조인 다 부문 회사로 전환하면서 풀어나갔다. 이처럼 회사는 그 회사만의 전략이 있을테고 거기에 맞는 조직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야 효율성 극대화 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요타의 경우 적시 공급 체계를 개발했으며, 불량의 원인을 잡아낼 수 있도록 근로자들에게 자율적 권한을 주는 것이 도요타가 새로 그은 조직의 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었다. 비용과 품질 면에서 도요타의 경쟁 우위는 이처럼 조직 내의 전체적인 실행의 산물이며, 모든 사람의 참여를 통해서 끊임없는 향상을 이루어낸 것이다.

 관리할 것이냐 살 것이냐 하는 문제에 있어서 아이디어가 성장을 주도하는 시대, 최근에 특히 제품이 빠른 속도로 바뀌고 플렉스트로닉스 같은 공급업체가 전 세계를 무대로 생산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웃소싱이 보다 더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 구조가 전략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것 깊이 생각하고 새겨둬야 할 부분이고, 어떤 조직을 선택하든지 선택한 조직을 확신하고 제대로 이해하도록 노력해봐야 할 것이다.

 이처럼 전략은 다른 기업과는 다른 차별화 전략을 통해 수행되어야 하며, 조직은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에 대한, 전략 수행을 위한, 어느 정도 크기로 또 활동 영역을 어디까지 펼쳐야 하는지에 대한 사항들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며, 합당한 결과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조직과 전략은 서로 맞물리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조직이 잘 구성되어야 전략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고, 전략이 어떻게 나아가느냐에 따라 조직도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상호작용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 점을 잘 명심하고 전략과 조직을 잘 연계시켜 성공적인 경영으로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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