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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1st 200315035 권혜민

" 세상을 꿰뚫어보는 첫 2초에 주목하라" 이 말처럼 이 책의 서두에는 2초라는 짧은

시간에 사람이 느끼는 '감' 이라는 무의식적인 사람의 본능; 이것을 "블링크" 라 하

며 블링크에 대하여 예시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그 본능을 전적으로 믿는 것

이 아니라 경계해야 하는 때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폴게티 박물관에서 쿠로스상을 수개월에 걸친 과학적 검사와 검증 속에서 진품으로

감정되어 소장하게 되었으나 세계의 유명 학자들이 그것을 보았을 때 느낀 순간의

느낌, 감, 본능은 그것이 모조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로 판명되면서

순간의 감, 본능, 블링크가 때로는 오랜 세월 동안의 연구와 분석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때로는 이러한 무의식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는 장애요

인이 개인의 흥미와 정서, 감정에 있다고 말하며, 우리의 본능적 반응이 이것들과

잘 경합해야만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작으로 블링크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처음을 읽게 되면서 사람의 순간적인 느낌, 판단이 그냥 흘려 보낼 것이 아

니라 중요하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인간의 뇌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고 하는데 아직 이 책의 머리말만 읽었지만 더욱 믿음이 가기 시작할 것 같다.

 나도 처음 만나는 사람의 첫인상, 첫느낌, 그리고 어떠한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때 

느끼는 느낌들을 한번 따라가 보려한다.

 

앞으로 이어질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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