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촛불시위, 메모

촛불시위.

 

 

오늘보니 댓글이 130개고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가끔씩은 불특정 다수의 '그들'이 꿈에라도 나타날까, 두렵기도 하다.

 

 

소통의 목적으로 하지도 않은 메모 수준의 글로 일어난 어마어마한 사태를 보며

변명인지 자기정당화인지 모를 이런저런 생각들을 쓰다 지워버렸다.

 

몇개월에 한번쯤 가끔 들어와 내키면 글을 써대는 이 공간,

내 개인블로그에까지

과잉 친절한 글을 내어놓으려 노력하고 싶진 않기 때문이다.

 

 

 

오늘도 불친절한, 메모를 남긴다.

5월 한달간의 경험과 고민들을 놓쳐버리고 싶지는 않아서.

 

 

1. 주체의 문제

-10대 소녀에서 촉발.

10대라는 측면에서는 많은 언론이나 학자들이 주목. 하지만 성별성에 대해서는 분석되지 않았다. 

"여성은 먹거리 문제에 민감하다"는 말로 설명될 수 있는가?

청소년들과 비교하여 가지는 청소녀들의 특성, 집단적 관계맺기의 문제,

기존에 부정시 되었던 팬클럽 문화등과 연관지어 이들의 행동력,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을듯.

-> 이후 이들이 촛불시위의 '아이콘화'. 촛불소녀가 되다.

 

- 이후 시위의 달라지는 양상.

 대학생 및 직장인,386의 등장.

 예비군 부대. 넥타이 부대. // 반면 여성들은? "유모차 부대?"

 

- 예비군

 '군복'의 이중성: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저항하는 급진성과 전복성. 

동시에 보호라는 권력관계의 발동과 배제, 젠더정치가 맞물림.

촛불소녀에 대비되는 예비군 오빠가 됨.

 

2. 새로운 시위문화의 등장

- 전근대적 대통령과 탈근대적 시민?

  기존의 시위 문화를 바꾸고 있는 시민들.

 

- 온라인

 

- 노동운동에 시사해줄 수 있는 점

  사회운동의 레퍼토리 이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