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앤디 워홀이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너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네. 그런데 <<소립자>>의 어느 대목이 생각났어? 궁금하다). 하지만 예술의 종말을 언급할 때마다 어김 없이 그녀를 통과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작품들을 보고는 했던 것 같아. 아서 단토, <<예술의 종말 이후>>. 혹시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면 나중에 읽어 보기를. 나는 이 책에서 현대 미술에 관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인 단토도 예술의 종말에 관한 영감을 워홀의 <<브릴로 박스>>에서 얻었어. 하여튼 피해갈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아, 워홀은 말이야.
응 좋아하지 않아. 근데 자화상이나 꽃그림등 몇몇은 자꾸 생각나게 하는 중독성(딱히 좋은 의미가 아니라)이 있는 것같아. <<소립자>>가 생각났던건 아마도 내 감정적인 오바였단 생각이 드느데, 어떤 사람이 앤디 워홀을 얘기하면서 "...그는 무엇이든 좋다고 하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말을 계속 생각하다가 미셸을 떠올렸던 것 같아. 음..좀 더 생각해 보고 싶어 왜 떠올렸는지ㅋ이러다 별 상관없음이 드러나면 어쩌지?ㅋㅋ안그래도 아서 단토의 책은 아는이에게 대여해 두었지^^언제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_-그리고 조광제씨가 쓴 도록에 실린 글도 재밌었어. 어려워서 완전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호군 정도의 지성이면 잘 알지 않을까?ㅋㅋ 원하면 빌려줄게요~^^
아, 그리고 소장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도 장필순의 5집은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함~!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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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앤디 워홀이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너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네. 그런데 <<소립자>>의 어느 대목이 생각났어? 궁금하다). 하지만 예술의 종말을 언급할 때마다 어김 없이 그녀를 통과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작품들을 보고는 했던 것 같아. 아서 단토, <<예술의 종말 이후>>. 혹시 아직 읽지 않은 책이라면 나중에 읽어 보기를. 나는 이 책에서 현대 미술에 관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인 단토도 예술의 종말에 관한 영감을 워홀의 <<브릴로 박스>>에서 얻었어. 하여튼 피해갈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아, 워홀은 말이야.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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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좋아하지 않아. 근데 자화상이나 꽃그림등 몇몇은 자꾸 생각나게 하는 중독성(딱히 좋은 의미가 아니라)이 있는 것같아. <<소립자>>가 생각났던건 아마도 내 감정적인 오바였단 생각이 드느데, 어떤 사람이 앤디 워홀을 얘기하면서 "...그는 무엇이든 좋다고 하면서 동시에 아무것도 좋아하지 않았다."라고 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이 말을 계속 생각하다가 미셸을 떠올렸던 것 같아. 음..좀 더 생각해 보고 싶어 왜 떠올렸는지ㅋ이러다 별 상관없음이 드러나면 어쩌지?ㅋㅋ안그래도 아서 단토의 책은 아는이에게 대여해 두었지^^언제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_-그리고 조광제씨가 쓴 도록에 실린 글도 재밌었어. 어려워서 완전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호군 정도의 지성이면 잘 알지 않을까?ㅋㅋ 원하면 빌려줄게요~^^아, 그리고 소장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도 장필순의 5집은 정말 명반이라고 생각함~!음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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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언제 볼지 모르겠지만, 보게 되는 날 앤디 워홀 도록 좀 빌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장필순 5집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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