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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이라는 것이 언제 존재했었는지 모르겠다.
아직 조금은 남아있겠지
화악~하고 붙여줄 부싯돌이 필요하다.
무엇에 그리 나가떨어졌더라...?
지난 봄 무렵엔 정말이지 절망스러웠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저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칼같이 날카로웠던 것도
거미줄처럼 투명했던 것도
점점 무뎌지고 희미해져만 간다.
뭔가 아주 잠시 반짝했던 것 같긴 한데,
이래저래 현실적인 이유들로 체념해 버리고는
그대로 화석이 되어 굳어져버렸다.
나는 아주 딱딱하고, 건조해지고, 재미가 없어졌다.
다시 찌질한 일상이 다가오려 한다.
지난 학기처럼 너무 빨리 방전되어 버리면 안될텐데.
몰라, 될대로 되라.
내 맘대로 되는 것이 무엇이 있더냐.
지리산의 기나 힘껏 빨아 와야겠다.
다음 학기엔 증오의 힘으로라도 버티게 해 줄 고약한 사람도 없으니.
아무튼 완전 기대 지리산~!
드디어 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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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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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업뎃이다;; 커피프린스를 봤는데 실망스러워. 왜 모든 해피엔딩은 결혼으로 나오지? ㅉㅉ부가 정보
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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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의 특성상ㅋㅋ어제 왠지 보고싶지 않더라니.프로포즈의 향연이었다고 난리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