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하다

2004/09/25 16:12
무엇을 인식하고 있는건지..
나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만지고 어떤 것을 느끼고 있는 건지..

알턱이 만무하다.
아직도 붕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살아가고 있다.

때로 그런 것들은 불안으로 다가오고 고통으로 다가온다.

무엇인지 왜 그런지 알아야 할 필요도 없는 것들이 수두룩하다.
왜 살아야 하는지 조차도 모르겠다.

답답함은 끝이 없다.
우울함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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