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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첫째날 주행기록

1. 일일 주행 기록(속도계 기준)  

  

날짜 주행시간 이동거리 평균속력
08-10-01 2:45 60.0 21.8

 

2. 구간별 주행 기록(실측 시간 기준)

    

NO 출발지 도착지 주요경로 시간 거리 속력 내용 차량 물품
1 빈집 광화문 3호터널, 시청 0:11 4.1 22.4 데반 출근 두리 기본
2 빈집 예술의전당 반포대교, 서초역 0:21 7.7 22.0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3 예술의전당 과천경계 우면산터널 0:08 3.3 24.6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4 양재 삼성 대치역 0:15 4.9 19.6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5 삼성 종합운동장 뒷길 0:07 1.3 11.1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6 잠실 복정 가락동시장, 장지동 0:20 5.0 15.0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7 복정 양재 세곡동 0:29 11.2 23.2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8 양재 강남 강남대로 0:06 1.9 19.0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9 강남 빈집 고속터미널, 반포대교 0:28 8.2 17.6 서울 크기 재기 두리 기본

*속도계는 자전거가 잠시 정지했을때 시간을 포함하지 않지만, 총 소요시간에는 신호등에 정차한 시간 등을 포함해야 하므로 시간은 실측되었음.

 

3.

 

빈집(http://house.jinbo.net)에서 시청까지는 길고 시끄럽고 매케한 남산 3호터널을 지나야 하긴 하지만,

불과 5분 남짓의 거리.

남산2호터널과 3호터널의 분기점에 위치한 빈집은 서울의 거의 정중앙으로서

자전거 메신저의 센터로서는 아주 유리한 위치다.

물론 터널을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고, 경우에 따라서 남산 중턱까지 오를 수 있는 사람의 경우겠지만.

 

첫 출근 차량 두리는 나중에 따로 소개해야겠지만, 탠덤자전거, 즉 2인용이다.

한 사람을 더 태우고 안정적이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다.

기본짐을 달고 남산도서관 높이까지 업힐하는데 문제가 없다.

 

서울 크기 재기는 일단 정남쪽부터 시작했다.

빈집에서 반포대교를 건너 그대로 남쪽으로 달리면 예술의 전당이 나오는데, 이 거리는 7.7km에 불과.

특별히 빠르게 달린 것은 아닌데도 21분에 달릴 수 있었음. 가장 짧은 서울의 경계일듯.

우면산 터널은 특별히 자전거 진입 금지 표시가 없어서 들어갔는데...

터널 지나고 나서부터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시작됨.

터널 이후로는 얼마 안가서 그냥 과천과의 경계가 나올뿐... 실제적인 정남쪽의 끝은 예술의 전당이라고 보면 될 듯.

과천으로 가는 일반적인 길은 사당에서 남태령을 넘는 것일텐데... 이건 다음에 측정해야 함.

남쪽이 다소 짧아서 과천정도까지 메신저 주행 범위로 포함시킬 수도 있을 듯.

 

양재에서 강남, 대치, 삼성, 종합운동장을 거쳐 잠실까지는 그저 무난한 길들...

속도계 이상으로 종합운동장에서 잠실까지 기록이 없지만, 대략 25분에서 30분 정도면 충분할 듯.

 

잠실에서 서울의 동남쪽 성남과의 경계인 복정까지는 공사로 인해 도로사정이 안좋은 곳이 있지만 예상보다 긴 거리는 아님.

복정은 심리적으로 꽤 먼 곳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복정에서 양재까지의 구간은 차량이 많지 않아서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음. 하지만 작지 않은 고개들이 여러개 있어 체력 소모가 좀 됨. 결국 복정에서 빈집까지 한시간 정도면 가능할 듯. 하지만 분당이나 성남을 가지 않는다면 양재 이남을 갈 일은 많지 않을듯.

 

첫 출근에 60킬로미터.

약간의 피로가 느껴지지만...

매일 이정도 달리는 게 무리가 될 정도는 아닐거 같고...

체력이야 한달정도면 충분히 보충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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