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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주의 시작.

2년만에 출근이라는 것을 시작해서, 겨우 이틀 일하고 이어진 3일 연휴.

그동안이야 늘 쉬는 것이었으니 좀 색다른 느낌일 것이라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내내 앓았다. ㅠㅠ

 

일하고 들어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밥을 먹다가 갑자기 느껴진 감기기운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덕분에 잘 쉬고 잘 자고 그동안의 피로도 좀 가신 것 같다.

약을 안먹고도 지금은 좀 나아진 상태.

 

문제는 어제의 빈집 회의가 끝나고 예상치 못한(언제나 그렇긴 하지만;;) 엄청난 폭주로 이어지면서...

누구는 수업을 빼먹고, 누구누구는 오후에 출근하고, 누구누구누구는 아직도 꿈속을 헤메고 있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는 것.

 

덕분에 나도 세번째 출근부터 2시간 지각이다. ㅠㅠ

뭐 아직 주문은 없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아... 술... 좀 줄여야 할텐데 허허.

담배처럼 한 번에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은 없을라나? ㅋㅋ

 

어쨌든 오늘은 일단 내근으로 시작하고...

좀 있다가 컨디션 조절차 제일 가까운 사당쪽이나 수색쪽 서울의 끝에 다녀와야겠다.

 

그나저나 이번주에 해야 할 일이나 정리해 보실까나....

 

1. 전화 개통 - 아무리 혼자서 시작하지만 내 전화를 쓸 수는 없잖아?

2. 명함 파기 - 이왕 파는 거 빈집 명함도 같이 파야지. 디자인 해 줄 사람?

3. 가격정책, 업무범위, 업무시간 등... 임시로라도 정해서 공지해야지. 

4. 서울 크기 재기 끝내기.

5. 자전거 정비 - 이걸 좀 제대로 배워볼 수 없을까나? 흠...

6. <<행복은 자전거를 타고 온다>> 계속 읽기.

7. 메신저 관련 정보 모으기.

8. 음... 또 뭐가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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