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2008/10/20
- 마조
- 2008
-
- 2008/08/22
- 마조
- 2008
-
- 너무 보고싶었어요...
- 마조
- 2008
-
- 2008/05/25
- 마조
- 2008
-
- 2008/02/02
- 마조
- 2008
하루라도 봉도각을 나오지 못하면 할아버지들의 하루는 너무나 길고 심심하다.
아무리 덥고 추워도 그들은 늘 이렇게 봉도각을 찾는다.
77세의 노인도 70세의 노인도 92세의 어르신도 여기서는 모두 친구다.
내 나이 서른을 앞둔 2004년 겨울, 나 역시 이분들과 친구가 되었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에서 촌장의 대사가 기억이 난다.
어떻게 사람들과 잘 지내냐는 말에..
(촌장: 뭘 막 먹여야 되지뭐..)라고 했었는데..
그랬다. 나도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기 위해 팔이 저릴 정도로 김치전을 해다 날랐다.
그리고 난 지금도, 먹을것을 나르고 있다. ^^
댓글 목록
한판붙자!!
관리 메뉴
본문
아직도 음식을 나르신다고여? 고생이 많으시네여. ㅎㅎ팔이 저릴 정도로 김치전을 하셨다면 김치전의 고수가 되셨겠다.
작업은 잘되고 계신거죠?
기대하고 있습니다. 푸른영상 식구들, 모두 건강하세여~~
(노뉴단의 세연입니다. 집들이날 너무 잘 먹고, 잘 놀았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가서 죄송했어여. 인사차 흔적 남깁니다.)
부가 정보
마조
관리 메뉴
본문
안녕하세요...이제나 저제나 덧글 기다렸답니다..ㅎㅎ근데 아무리 김치전을 해봐도 실력이 별로 느는것 같지는 않아요..
열심히는 하는데, 혹여 기대하고 있는 분들께 실망 시켜드리지는 않나 싶어 걱정이 앞섭니다..술 사신단 약속 잊지않고 있습니다.
ㅎㅎㅎ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