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5/04/18
    참새뉴스 제6호 발간, 네티즌들 비밀리에 소통
    새민중언론
  2. 2005/04/06
    [속보 ] 새 민중언론 제호 '참세상'으로 결정(4)
    새민중언론
  3. 2005/03/31
    [속보] 새 민중언론 현재 가입자 71명으로 확인 돼
    새민중언론
  4. 2005/03/30
    4월 5일 오후2시, 창간제안자 전체모임 열린다(1)
    새민중언론

참새뉴스 제6호 발간, 네티즌들 비밀리에 소통

미디어참세상이 회원기자에게 제공해온 '참새뉴스'를 '참세상' 회원 가입자에게도 서비스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새뉴스'는 참세상의 앞 두 글자를 따 만든 회원 소식지로, 네티즌들이 비밀리에 주고받는 등 암거래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


신분이 알려지기를 꺼려한 '참새뉴스' 제작자는 최근 제6호를 발간하고, 배포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중이라고 알려왔다. 제작자는 "기존에는 미디어참세상 뉴저네트워크에 가입하는 사람에게만 비밀리에 배포해왔다"고 말하고,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어 필진, 창간제안자, 새 민중언론 가입회원 등에게도 문호를 열겠다"고 운을 뗐다.


참새뉴스를 가만 앉아서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현재 미디어참세상 홈페이지 상단에서 '뉴저가입'을 하거나 새 민중언론창간준비위 홈페이지에서 회원,발기인 가입을 하면 된다.


참새뉴스 제6호에는 '뉴저네트워크 이름 짓기', 'www와 참세상의 전략적동맹관계 합의' 등의 소식이 실려있다. 아래는 참새뉴스 제6호에 실린 '알림'글 전문이다. (뉴스메이커33호)

 

[알림] 뉴저, 고정필진, 창간제안자, 새 민중언론 회원에게 '참새뉴스' 발송
참새뉴스는 미디어참세상이 뉴저에게 보내는 내부소식용 메일로, 지금까지 높은 열독률을 자랑하고 있다. 참새뉴스는 '뉴스 생길 때마다' 만들어서 '뉴저에게만 비밀리에' 배포하는 것으로 적기생산시스템과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는 고급정론대안소통찌라시다.
참새뉴스는 새 민중언론 '참세상' 창간 후에도 생각날 때마다 제작하며, 향후
newscham@jinbo.net에서 동보메일로 뉴저, 고정필진, 창간제안자, 새 민중언론 회원 모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참새뉴스 제작자는 "앞으로도 참새뉴스를 받아본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신분이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속보 ] 새 민중언론 제호 '참세상'으로 결정

새 민중언론의 제호가 '참세상'으로 결정되자 열띤 경쟁을 벌였던 redian, newdays, 참세상tomorrow 등을 내놓았던 후보와 캠프에서는 일제히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4월 5일 열린 창간제안자 전체모임에서는 공모 후보작 20여 개 중 기획팀이 최종 선정한 5개 후보를 놓고 막판까지 극심한 눈치작전과 열띤 찬반토론을 벌였다.

 

30여 명의 제안자와 미디어참세상 활동가는 제호 결정에 비상한 관심을 경주하고, 제각기 자신이 내놓거나 지지하는 후보 명칭이 결정되기를 바라는 모습이었다.

 

이날 투표에 돌입하기 전 각 후보 소개와 의미 설명이 이어졌다. 이 때 강내희 제안자는 '알자지라'를 예로 들며 "우리 신문은 한글 이름이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일순 한글이름 후보 쪽으로 힘이 쏠리기 시작했는데, 이를 포착한 '참세상투마로우' 공모자인 뉴스메이커30000호는 "참세상투마로우에도 우리 말이 있다"며 기회주의적인 발언을 해 빈축을 샀다. 사회를 보던 뉴스메이커30000호는 평정심을 잃은 나머지 사회자로서의 중립성을 지키지 않고 자신이 내놓은 '참세상투마로우'를 강조하다 결국 꼴찌라는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redian을 내놓은 뉴스메이커13호는 "한글 이름도 좋지만 의미 전달도 중요하다"고 호소했지만 대세를 꺾기는 힘들어 보였다. '새날=참세상'을 의미한다며 막판 유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는 newdays는 8표를 얻었으나 15표를 얻은 '참세상'에 밀려 2위로 고배를 마셨다.

 

이를 지켜보던 진보네트워크센터 활동가 달군 님은 "제출된 후보 중에 newdays가 가장 세련되고 품격이 있어 보이나 '참세상'이 갖는 인지도를 꺾기에는 한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투표 결과 1위 참세상 15표, 2위 뉴데이즈 8표, 3위 알기뉴스 7표, 4위 레디안 5표, 5위 참세상투마로우 4표를 각각 얻었다.

(뉴스메이커33호였습니다. 씨익~)

 

 

 

새 민중언론 창간제안자모임, 제호 '참세상' 결정 
미디어컨텐츠생산자 네트워크로 민중운동의 공적 자산 원리 강조 

이정석 기자  
 
새 민중언론창간준비위는 4월 5일 오후 2시부터 창간제안자 전체모임을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제호를 '참세상'으로 결정하였다. 진보네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경과보고 △창간준비 사업계획 △조직체계와 운영원리 △편집위원회 구성 △제호, 도메인 결정 △ 창간선언문 작성자 선정 등을 결정했다.


창간준비 사업계획으로 회원, 발기인 조직과 홍보사업 등에 주력하기로 하고, 창간 페이지 기획을 검토하였다. 조직체계로는 월정액을 내는 회원이 가입하는 민중언론단체를 만드는 한편, 언론사는 주식법인 설립으로 하되 민중적 운영원리를 갖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새 민중언론은 미디어컨텐츠생산자연합(네트워크)으로서, 민중운동의 공적 자산의 원리와 민중적 컨텐츠 생산의 원리를 강조하였다.


조직 구성으로 이사회와 편집위원회가 사업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상근 활동가로 구성된 편집국에서 미디어컨텐츠 생산활동을 맡기로 하였다. 편집위원회는 10명 내외로 구성하기로 하고 주경복 건국대 교수를 참석자 만장일치로 편집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제호로는 예선을 거쳐 후보로 올라온 redian, alginews, 참세상, 참세상tommorow, newdays 등 다섯 개가 경합을 벌였으나, 유력했던 newdays를 누르고 '참세상'으로 결정되었다. 창간선언문은 강내희, 주경복, 김세균, 김정명신, 전규찬 등 5인의 제안자가 공동 작성하기로 하였다.


한편 창간제안자모임은 5월 1일 창간에서 보다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하고, 5월 14일(토) 창간발기인대회를 갖기로 하였다.


이날 창간제안자모임에는 주경복 민교협 대표, 이종회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 김세균 서울대 교수, 강내희 중앙대 교수, 김의열 노동운동가, 김정명신 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대표, 양규헌 전국불안정철폐연대 대표, 김태연 민주노총 정책기획국장, 강동진 사회복지와노동 편집인, 양한웅 노동운동가,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조희주 전교조 조합원을 비롯 창간제안자와 미디어참세상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속보] 새 민중언론 현재 가입자 71명으로 확인 돼

3월 23일 홈페이지(블로그) 오픈 이후 31일 오늘 현재 71명이 새 민중언론 창간 회원으로 가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뉴스메이커33호의 집요한 뒷조사 끝에 익명을 요구한 내부고발자로부터 얻어낸 것으로, 초기 회원 가입 규모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조직에 미칠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내부고발자는 "월 1만원 이상 회비를 약정한 회원 60명과, 기금만 약정한 분이나 아직 cms나 계좌이체를 확정하지 않은 분이 11명인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다만 월 약정액 외에 기금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내부고발자는 "가입자는 실행단이 진행중인 설명회나 간담회를 통해 가입하기도 했지만, 홈페이지(블로그)에서 직접 가입한 사람들이 상당수"라고 밝히고, "특히 노동자가 많은 편이며, 해외에서 가입한 사람도 다수 눈에 띤다"고 설명했다.

 

실행단의 1000명 회원 조직 목표는 가능한가라는 뉴스메이커33호의 질문에 내부고발자는 "워낙에 실행단이 점조직으로 조직중인 데다가, 홈페이지를 들렀다가 충동적으로 가입하는 사람이 많아 정확한 목표를 잡기가 어렵다"며 회원 조직 과정상의 혼란상을 실토하였다.

 

한편 회원 가입자나 관심있는 사람에게 처음 조직 현황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지 않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홈페이지(블로그) 운영자인 뉴스메이커13호는 "100명이 넘으면 가입자와 모인 기금 액수를 카운터로 달 예정이었다"고 얼버무렸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새 민중언론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시행 초기부터 관료적 행정에 빠져있다며 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래는 내부고발자로부터 입수한

'자기소개'란에 쓴 가입자의 한마디를 모은 것이다.

◇ 비디오로 다큐멘터리를 만듭니다. 차별없는 세상을 꿈꾸며 함께 하기를 희망합니다.
◇ 노동해방 인간해방 투쟁 !!
◇ 부산의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전교조 부산지부의 ***장 등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 반갑습니다. 저는 축협중앙회노동조합 *** 입니다. 우리들의 투쟁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기사 많이 써 주십시요. 노동자의 힘으로 바꿔봅시다.
◇ 비정규직 차별철폐연대가 쓴 작곡자이며 노동자 노래활동하는 가수 임
◇ 랄라 언니 힘내요! ^^
◇ 참세상 파이팅
◇ 참된 민중 언론의 탄생을 소망합니다.
◇ 귀 단체가 보는 세상이 내가 보고 있는 세상과 같은 지 모르겠지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후원합니다.
◇ Make Capitalism History!! 말 그대로 더욱 탐욕스러지고,더욱 흉폭해지는 자본주의를 이제는 역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라 생각됩니다. 이를 위한 새로운 관점의 언론은 꼭 필요하고 적절한 때입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어떤 언론보다도 발랄하고, 창의적인 언론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저는 영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 2007년에는 반드시 2% 대 진입을!!


뉴스메이커33호 였습니다. 씨익~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4월 5일 오후2시, 창간제안자 전체모임 열린다

스윽~ 안녕하세요. newsmaker33호 입니다.
오늘은 간단히 공지 기사만 쓰고 갑니다.
앞으로 33호의 활약을 많이 지켜봐 주세요. 씨익~


3월 21일 새 민중언론 창간을 제안했던 82명의 제안자들은 4월 5일 오후 2시 창간제안자모임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임을 무척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간 제안을 하는 데는 뜻을 같이 했지만 워낙에 하는 일들이 다른 데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사람들이라 얼굴 마주 하는 것만으로도 뜻깊은 만남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창간제안자인 강동진 님은 "4월 5일날은 매년 나무를 심었는데, 올해는 민중언론을 심게 되어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뛴다"라며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3월 13일 창간제안자모임 때는 제안자가 확정되지 않아 모인 사람이 몇 안 되지만, 4월 5일로 예정된 창간제안자모임에서는 그 동안 새 민중언론 창간을 준비하며 있었던 애환을 공유하고, 창간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편집위원회 구성과 새 민중언론의 제호와 도메인도 결정하게 된다. 특히 제호와 도메인 결정은 후보 도메인 간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창간제안자모임이 어디에서 열리냐는 newsmaker33호의 질문에 창간준비위 실행단의 한 관계자는 "창간제안자모임의 장소는 기자들의 과잉 취재를 막기 위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행단의 한 내부고발자가 "아직 적당한 장소를 확정하지 못했는데 무슨 소리냐"라고 말해 거짓 진술임이 폭로되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