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게이트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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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와 금감위는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말라. 숫자로 국민을 기만하지말라. 추가 지원이 없었으면 외환은행이 부도가 날 수도 있었다는 망발을 내뱉다니?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울면서 사죄를 해도 시원치않거늘 불가피했다? 2003년도 당시 이익보족은 물론 원본보전도 되지않는 하이브리드 채권 2,500억원 어치가 4일만에 동이 나서 못 팔았다. 만약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면 금감위가 2,500억원을 추가로 팔 수 있도록 승인했으면 끝났을 일이다.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문제 때문에 부도 위기에 처해있었다? 외환은행이 가지고 있던 외환카드 지분이 2,100억이었다. 최악의 상황을 전제한다고 하더라도 2,100억 때문에 70조가 넘는 은행이 부도가 난다는 게 말이나 되는가? 당시 추가 부실도 없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11월까지 5천억대였던 외환카드 대손충당금을 12월 한달동안 거의 9천억을 적립하여 1조 4천억대로 만들어놓고선 숫자놀음을 하고 있다니 이놈들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아니면 외환은행을 바보로 아는가? 온국민이 하나되어 재경부와 금감위는 반드시 심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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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당면 과제가 있습니다만,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를 이끌어 낸 대정부, 대투기자본투쟁인 론스타게이트 진상규명 문제가 결코 작다고 볼 수 없을 터인데 참세상에서는 너무 다루어지고 있지않아 무척 아쉽습니다. 한미FTA 저지를 위한 시발점이 될 수도 있으며, 국민을 공분시키기 위한 촉매도 될 수 있는 노무현 정권의 최대의 치부입니다. 상황을 지금까지 끌어내기위하여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며,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전세계 노동계에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독자생존투쟁, 자본과의 한판승부에 힘을 실어주십시오. 한국 노동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만 많이 부족합니다. 자본과 보수 수구세력의 공고한 연대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국민을 무지렁이로 알고 까부는 정권과 모피아에게 국민의 힘이 무엇인지 민중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적으로 현재 100만인 서명운동 84만여명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청와대, 재경부, 금감위와 김앤장 법률사무소, 삼정KPMG회계법인, 그리고 론스타. 이 더럽고도 추악하면서 대단히 강력한 고리를 끊어버려야 합니다. 더이상 알짜배기회사와 국부를 투기자본의 손에 놀아나게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것은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지켜야 하겠습니다. 단결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