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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지 않아

 

대** 카페가 만들어 졌대서 대문에 들어가 보니 옛날 사진이 걸려있다.

내가 잊고 싶은 나를 기억하고 기록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 결코 유쾌하지 않다.

어떤 형태로든 난 어딘가엔 남아 있겠지?

기록을 없앤다고 해도 남아 있게 될지도 모르지.

뭐..

어떤 물리학자가 그랬다더만

거울은 스쳐간 흔적 조차 모두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다고.

아무튼 여러모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암튼 언제 떠나든

내 다녀간 흔적 부디 없고

내 살며 만났던 고난들 부디 깨끗하게 잊혀졌으면 좋겠다.

이를테면 나를 기억하는 사람 조차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인데 뭐 본의아니게 기억할  사람 있겠네.. 에고고

조용히 좀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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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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