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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사 산책을 읽다가

 

아카데미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가끔 발제를 맏다보니

본의 아니게 열심히(?) 읽게 되었는데 6권 6장 발제에 앞서 읽던 4장 중에

 

 

고종이 죽지 않았더라도 3.1 독립만제운동과 같이 거대한 규모와

형태와 동력을 지닌 독립운동이 촉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가능했을까?

 

중략

 

이후 한국 역사상 벌어진 주요 시위의 계기엔 꼭 누군가의 죽음이 있었다.

한국인의 독특한 '죽음의 미학'일까, 아니면 억울한 죽음을 헛되게

할 수 없다는 분노와 정의감의 표현일까?

 

 

박종태, 노무현의 죽음 앞에서

고종의 죽음으로 촉발된 3.1 운동과 실패 그리고 좌절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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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 090615

 

첫째와 둘째는 이틀을 사이로 before - > after이라고나 할까? 세번째는 다른 나무..

 

주말에 비 올줄 알고 물 안 줬는데 유성은 안 온듯 하더라.

(난 서구에서 비 맞았건만..)

그래서 물 주러 갔더니 이미 토마토가 익고 있었다.

하나 뜯어서 먹어 보니 입안 가득 파릇한 맛.

이제부터 이틀에 한번은 열심히 가줘야 도둑 안 맞는다는 말씀 되겠다.

열심히 댕겨서 도둑 맞지 말고 주변 사람들 나눠 줘야지.

 

 

고추 : 하나 땄다. 무섭게 자랄거다.

 

오이 : 아직은 열매 맺지 말라고 손톱만한 오이들 미안하지만 따 줬고, 메인 가지를 꺽어줬다.

(두 그루 다 두 줄기로 뻗어 나가라고 정리해 줬다.)

 

호박 : 역시 일찍 열매가 맺으면 힘들어 한대서 꽃다 따줬는데 내 맘대로 이래도 되나 몰라?

 

가지 : 웬 놈이 잎사귀를 갉아 먹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놈 짓이 분명하다.

오늘 한 놈 발견했는데 맘 약해서 살려줬다. 근데 꼭꼭 박멸해야 한댄다!

 

올해 고구마는 마음을 비워야 할 것 같다. 아이고~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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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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