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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지 않아

 

대** 카페가 만들어 졌대서 대문에 들어가 보니 옛날 사진이 걸려있다.

내가 잊고 싶은 나를 기억하고 기록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 결코 유쾌하지 않다.

어떤 형태로든 난 어딘가엔 남아 있겠지?

기록을 없앤다고 해도 남아 있게 될지도 모르지.

뭐..

어떤 물리학자가 그랬다더만

거울은 스쳐간 흔적 조차 모두 기억하고 기록하고 있다고.

아무튼 여러모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암튼 언제 떠나든

내 다녀간 흔적 부디 없고

내 살며 만났던 고난들 부디 깨끗하게 잊혀졌으면 좋겠다.

이를테면 나를 기억하는 사람 조차 없었으면 좋겠다는 말인데 뭐 본의아니게 기억할  사람 있겠네.. 에고고

조용히 좀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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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짬

 

사무실 정리하다가 배고파 피자 사들고 온 사이 문자들이 와 있길래

답하느라 잠시 컴 앞에 앉다.

 

20. 일터 송년회

사*** 때문에 또 존심 상하다.(그래 니네 부부 똑똑해!!)

으!! 나에게 포스를!!

러시아에서 온 보드카 마시고 뻗다.

 

 

21. 대전지역 답사

갈까 말까 고민고민하다가 지난번에 야속 어긴 적 있어서 가다.

택시에서 나와서 오바이트... --;;;

대전시 주변을 걸으며 대전의 역사를 이야기하다.

(답사 도중 오뎅 파는데서 드뎌 해장.)

좋은 시간이었음.

 

가려는 이** 선생님 옷자락 잡고 늘어져

아저씨 오시고 오래 간만에 시내에서 3차까지.

 

 

22.

'엄마와 나' 작가와의 만남.

세상에나..

저런 어른도 있구나..

당신은 진정 아름다우십니다.

 

한밤중에 집 뒤업어 엎다.

잠들까 말까 고민하다 3시에 침실로 가긴 하였으나 2시간은 뒤척인 듯.

아무래도 커피를 줄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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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파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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