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에 올랐다가 석남사로 내려왔다.
응달진 곳엔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귀찮아서 아이젠 안하고 조심조심 걷다가 쌀바위 다 와서 그만 미끄러졌다.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쌀바위. 오른쪽 너머에 고헌산이 보인다.
헬기장 너머 백운산, 사자봉, 재약산...
가지산 정상 대피소 뒤로 운문산이 버티고 있다.
석남사 방면으로 내려오면서 만나는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