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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민주당 - 안에서는 진선미 쑈, 밖에서는 문희상 쑈

  • 분류
    알 림
  • 등록일
    2013/01/16 07:19
  • 수정일
    2013/01/16 07:19
  • 글쓴이
    이필립
  • 응답 RSS

시연은 시연일 뿐, 선관위와 민주당은 쑈하지 마라!
(서프라이즈 / 트위터 / 2013-01-16)

 

한영수(전 중앙선관위노조위원장) ‏@hys23h36

시연은 시연일뿐, 실제상황이 아니다. 개표장에서 왜 혼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시연을 해야한다. 전산전문가를 초청, 전자개표기 소스프로그램을 공개하여 이번 대선에서 어떻게 혼표가 발생했는지 밝혀야 진정한 시연이다. 선관위와 민주당은 쑈하지 마라!

https://twitter.com/hys23h36/status/291046144816066561

이석현 ‏@lsh4u

국회 행안위에서 선관위가 '시연'을 한다는데 오작동없는기계갖다 시연하면뭐하나! 오히려 시민측 전문가가 개표기의 프로그램조작으로 혼표발생 가능함을 시연케 해야죠

https://twitter.com/lsh4u/status/291099119068520448

트위터

 


 

 

아수라 민주당 - 안에서는 '진선미 쑈', 밖에서는 '문희상 쑈'
(서프라이즈 / 눈팅 / 2013-01-16)

민주당이 아수라장이다. 안에서는 진선미가 중앙선관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생쑈를 기획하고 있고, 밖으로는 문희상이 '밑도 끝도 없는 사과질'하러 다니느라 생쑈를 벌이고 있다.

 

 

 

 

 

 

이 당에 미래가 있을까?

눈팅

 


 

 

민주 '회초리 투어'에, 안팎에서 '회초리'


(아시아경제 / 김승미 기자 / 2013-01-16)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회초리 민생투어’를 시작했다. 광주·전남을 출발점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쓴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지에서다. 그러나 이같은 지도부의 민생 행보에 대해 당 내에서조차 곱지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이라기보다 보여주기식의 ‘퍼포먼스’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문 비대위원장과 현역의원, 당직자 100여명이 ‘민주영령’ 앞에 ‘사죄의 삼배’를 올렸다. 당 관계자는 “대선 패배 후 즉각적인 당 혁신을 뒤로하고 계파 갈등에만 매몰돼 국민들 앞에 자중지란의 모습만 보인 것에 대한 참회의 의미”라고 말했다.
 
문 비대위원장은 이날 참배에 앞서 “가장 어려웠던 국난의 위기에서 고비마다 광주가 나라를 일으켜 민주당을 만들었다”며 첫 방문지를 광주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광주가 민주당의 표밭인 호남의 중심이자 야권의 ‘심장’이기도 해 광주에 대한 민주당의 사죄는 어느 지역보다 의미가 더 크다는 해석이다. 이어 문 비대위원장은 “그럼에도 질래야 질 수 없는 선거, 져서는 안 되는 선거를 지고 말았다”며 고개를 떨궜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뼈와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다시 태어나겠다”면서 “여러분이 만들어 준 민주당을 다시 한번 살려달라”며 광주 시민에게 호소했다.
 
이어 당 지도부는 광주 양동시장, 전남 함평 상공리 해보수산 노인정에 들러 민심을 청취했다. 16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과 부산 민주공원 등을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여론은 싸늘했다. 이날 민주당 게시판과 트위터에 당 지도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국민의 마음이 떠난 정당이 별소리 별짓 다 해봤자다”, “회초리 가지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특권과 기득권 내려 놓지 않으며 무슨 민생투어?”, “지긋지긋한 쇼에 국민은 지쳤다”는 등의 냉소적인 글이 잇따랐다.
 
당내에서도 탐탁지 않다는 목소리가 들끓었다. “보여주기식 ‘회초리 투어’ 보다는 대선 평가 토론회가 급선무”라는 등의 지적이 봇물터지듯 제기됐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국을 다니면서 무릎을 꿇고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지금은 혁신의 길을 제시해야 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지난 패배한 선거에 대한 백서부터 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주류 김영환 의원도 “참 안쓰럽다”며 “무엇을 반성하는지, 무엇을 사과하는지 누가 어떤 책임이 있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퍼포먼스에 불과하다”고 힐난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 본 글에는 함께 생각해보고싶은 내용을 참고삼아 인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언론, 학문' 활동의 자유는 헌법 21조와 22조로 보장되고 있으며, '언론, 학문, 토론' 등 공익적 목적에 적합한 공연과 자료활용은 저작권법상으로도 보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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