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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가...

술에 취한듯 안취한듯...

 

내가 좋아라하는 동지가 나에게 말했다. 이데올로기가 존재를 규정하는거 같아...이건 아니지 않니? 왜 쏟아내는게 또 다른 폭력이 될까? 자꾸 철학적 물음으로 가는거 같아...

 

 

술에 취한듯 안 취한듯...

 

내가 다른 동지에게 말했다. 중압감으로 부담감으로 어려움으로 고민하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러지말아요...

 

그녀들이 지칠까 두렵다. 내가 가장 두려운건 아무도 싸우지 않는게 아니라, 그녀들이 지칠까봐 이다.

 

 

술에 취한듯 안 취한듯...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웃다가...

 

 

혼자 울고 있을 그녀들이 생각났다....하아...뒷심이 딸려....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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