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때론 나를 짖누른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가도
어느순간 온몸에 머리속에서 곰팡이 냄새가 날때
남의 집들을 훔쳐보고 와서는 여전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진저리치게 된다.
.
언제부턴가 술을 마시면 거짓말을 한다.
거짓된 표정, 손짓, 발짓, 말...말...말...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