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itation film이라 함은 일단 개요는 이렇다.
영화를 만들고 생산하는 비용을 최저로 하여 호색적인 대중의 구미에 맞게
만들어진 오로지 재미를 추구하는 성향의 스타일이 강한 작품들을 일컫는 총칭이다.
이 용어는 쇼비지니스의 한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용어이며
필름의 그 내용보다는 야한광고나 야한 스타일의 비쥬얼과 스토리를 따라가는 취향의
작품을 나타내는 단어라고 말할수 있다.다른 의미로 트래쉬 씨네마,혹은 펄프필름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작품들은 금단의 성이나 변덕스러운 폭력,그리고 마약,알몸도착증,혹은
섹스도착증과 괴물의 등장을 소재로 삼거나 과격한 신체상해를 축으로 하는
이미지의 영화들이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수있다.
이런 종류의 필름들은 1960년대 초기에 주로 나타났다는 영화인들의 말이 있지만
사실상 익스플로이테이션 필름은 영화가 만들어지는 초기에도 이런종류의 작품들이
다소 많이 존재했었다는것이 사실이다.그러나 1960년대 본격적으로 유럽과 미국등지에서
금기가 풀어지면서 일반화 대중화의 길을 걸어온것이 사실이라고 말할수 있다.
물론 초창기 엑스플로이테이션 필름은 고전적이고 수구적인 아카데미출신의 영화인들에게
멸시를 받거나 보수적인 영화평론가들로부터 모진 압박과 시련을 겪기도 했고 70년대에는
언더그라운드 밑으로 숨어들며 다양한 XXX등급의 작품을 낳기도한 발초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런 의미로 보자면 엑스플로이테이션 필름은 철저하게 대중적인 필름들이라고 볼수 있겠다.
다른 용어로는 paracinema라는 용어도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원문의 무단펌을 금지합니다.호러X)
아래는 그런 종류의 작품들을 모은 포스터 이미지..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