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민중가요 - 2007/08/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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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18:19 2007/08/2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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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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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09:58 2007/08/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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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 2007/08/20 01:18

영상 송신기 주파수

 

[2.4 Ghz 대역]

2413Mhz

2432Mhz

2451Mhz

2470Mhz

 

[1.2 Ghz 대역]

1080Mhz

1120Mhz

1160Mhz

1200Mhz

 

[0.9 Mhz 대역]

910Mhz

980Mhz

1010Mhz

104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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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01:18 2007/08/2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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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 2007/08/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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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8:46 2007/08/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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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 2007/08/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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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8:46 2007/08/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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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 2007/08/16 18:43

병법 삼십육계 (兵法 三十六計)

제 1 계 瞞天過海 (만천과해)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넌다.
제 2 계 圍魏救趙 (위도구조) 위 나라를 포위하여 조 나라를 구하다.
제 3 계 借刀殺人 (차도살인) 남의 칼로 사람을 해친다.
제 4 계 以逸待勞 (이일대로) 쉬다가 피로에 지친 적과 싸운다.
제 5 계 진火打劫 (진화타겁) 상대의 위기를 틈타 공격한다.
제 6 계 聲東擊西 (성동격서) 동쪽에서 소리치고 서쪽으로 공격한다.
제 7 계 無中生有 (무중생유) 지혜로운 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
제 8 계 暗渡陳倉 (암도진찬) 기습과 정면공격을 함께 구사한다.
제 9 계 隔岸觀火 (격안관화) 적의 위기는 강 건너 불 보듯 한다.
제 10 계 笑裏藏刀 (소이장도) 웃음 속에 칼날이 숨어있다.
제 11 계 李代桃강 (이대도강) 오얏나무가 복숭아를 대신해 죽다.
제 12 계 順手牽羊 (순수견양) 기회를 틈타 양을 술쩍 끌고 간다.
제 13 계 打草驚蛇 (타초경사) 풀을 베어 뱀을 놀라게 한다.
제 14 계 借屍還魂 (차시환혼) 죽은 영혼이 다른 시체를 빌려 부활한다.
제 15 계 調虎離山 (조호리산) 호랑이를 산속에서 유인해 낸다.
제 16 계 欲擒故縱 (욕금고종) 큰 것을 얻기 위해 작은 것을 풀어준다.
제 17 계 抛전引玉 (포전인옥) 돌을 던져서 구슬을 얻는다.
제 18 계 擒敵擒王 (금적금왕) 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는다.
제 19 계 釜底抽薪 (부저추신) 가마솥 밑에서 장작을 꺼낸다.
제 20 계 混水摸魚 (혼수모어) 물을 흐려놓고 고기를 잡는다.
제 21 계 金蟬脫殼 (금선탈각)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위기를 모면하다.
제 22 계 關門捉敵 (관문착적) 문을 잠그고 도적을 잡는다.
제 23 계 遠交近攻 (원교근공) 먼 나라와 사귀고 이웃 나라를 공격한다.
제 24 계 假途伐괵 (가도벌괵) 기회를 빌미로 세력을 확장시킨다.
제 25 계 偸梁換柱 (투량환주) 대둘보를 훔치고 기둥을 빼낸다.
제 26 계 指桑罵槐 (지상매괴)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를 욕한다.
제 27 계 假痴不癲 (가치부전) 어리석은 척하되 미친 척하지 마라.
제 28 계 上屋抽梯 (상옥추제) 지붕으로 유인한 뒤 사다리를 치운다.
제 29 계 樹上開花 (수상개화) 나무에 꽃 피게 한다.
제 30 계 反客爲主 (반객위주) 손님이 도리어 주인 노릇한다.
제 31 계 美人計 (미인계) 총칼이 침대를 당하랴.
제 32 계 空城計 (공성계) 빈 성으로 유인해 미궁에 빠뜨린다.
제 33 계 反間計 (반간계) 적의 스파이를 역이용한다.
제 34 계 苦肉計 (고육계) 자신을 희생해 적을 안심시킨다.
제 35 계 連環計 (연환계) 여러가지 계책을 연결시킨다.
제 36 계 走爲上 (주위상) 도망가는 것도 뛰어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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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8:43 2007/08/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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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아둘 글 - 2007/08/15 01:50

 

50대 후반의 어머니가 서른이 다 된 아들에게 이야기한다.

“너, 사귀는 여자가 있는데 왜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지?”

“어머니, 그 애 아직 이십대 초에요. 아직 어려요. 그녀도 사람 사귈 기회를 가져야죠.”

어머니가 듣고 놀란다. “그러다가 그 애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어쩌려고 그러니?”

“어머니, 그녀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그야 그의 선택이죠. 저는 그 선택을 방해하지 않아야죠.”

그 어머니는 놀란다. 그 기회를 갖게 하는 것. 이것이 관용이라는 것이다. 옛날 같으면 애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면 배신이고 복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울고불고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자식은 어머니 세상하고는 다른, 더 나은 세상을 대비하고 있구나 하고 감탄한다.


여러 사람을 사귄다는 것. 그건 여러 사람이라는 다양성을 전제로 한다. 그 다양성이 확보되어야만 선택이라는 것이 가능하다. 동질적인 것만, 일체적인 것만 있다면 선택의 여지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을 존중하자면 관용이 관습으로 되어야 한다. 우리가 다양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선택을 중요시하자면 그 차이를 감내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 감내에서 관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옛날에 애인이 ‘배신’했다면 두 사람은 서로 그 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경험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평생 만나지 못할 불구대천지원수로 되곤 했다. 이제 이 아들 세계는 ‘울고불고 할’ 그런 사랑이 아니라 더욱 관용이 바탕이 되는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주장한다. 이제 ‘울고불고 하지 말자.’

김진균 ‘불나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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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5 01:50 2007/08/1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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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4 14:25

풀잎 하나를 사랑하는 일도 괴로움입니다 - 도종환


풀잎 하나를
사랑하는 일도 괴로움입니다.

별빛 하나를
사랑하는 일도 괴로움입니다.

사랑은 고통입니다.
입술을 깨물며 다짐했던 것들을
우리 손으로 허물기를 몇번
육신을 지탱하는 일 때문에
마음과는 따로 가는
다른 많은 것들 때문에
어둠 속에서 울부짖으며
뉘우쳤던 허물들을
또다시 되풀이하는
연약한 인간이기를 몇 번
바위 위에 흔들리는 대추나무 그림자 같은
우리의 심사와
불어오는 바람 같은 깨끗한 별빛 사이에서
가난한 몸들을 끌고 가기 위해
많은 날을
고통 속에서 아파하는 일입니다.

사랑은 건널 수 없는 강을
서로의 사이에 흐르게 하거나
가라지풀 가득한
돌 자갈밭을 그 앞에 놓아두고
끊임없이 피 흘리게 합니다.

풀잎 하나가 스쳐도 살을 비히고
돌 하나를 밟아도
맨살이 갈라지는 거친 벌판을
우리 손으로
마르지 않게 적시며 가는 길 입니다.

그러나 사랑 때문에
깨끗이 괴로워해본 사람은 압니다.
수없이 제 눈물로
제 살을 씻으며
맑은 아픔을
가져보았던 사람은 압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고통까지를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런 것들을
피하지 않고 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서로 살며
사랑하는 일도 그렇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사랑하는 일도 그러합니다.
사랑은
우리가 우리 몸으로 선택한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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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4 14:25 2007/08/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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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7 17:32

 

푸른 하늘을

- 김수영


푸른 하늘을 제압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왔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되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하여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있는가를

혁명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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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17:32 2007/08/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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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07 17:25

 

이곳에 살기 위하여

- 정희성


한밤에 일어나

얼음을 끈다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보라, 얼음 밑에서 어떻게

물고기가 숨쉬고 있는가

나는 물고기가 눈을 감을 줄 모르는 것이 무섭다

증오에 대해서

나도 알 만큼은 안다

이 곳에 살기 위해

온갖 굴욕과 어둠과 압제 속에서

싸우다 죽은 내 친구는 왜 눈을 감지 못하는가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봄이 오기 전에 나는

얼음을 꺼야 한다

누구는 소용없는 일이라지만

나는 자유를 위해

증오할 것을 증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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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7 17:25 2007/08/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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