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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cm / 신카이 마코토

 

분명,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타카키 군처럼 섬세하고 부드러운 사람일 거다.

그의 감성에는, 참 쓸쓸하고 아픈 곳이 있다.

이 작품엔 여전히 <별의 목소리>가 보였다.

떠날 수 없는 곳이 분명히 있는 거다.

전반적으로는 그닥 그랬지만.. 첫 번째 에피소드의 안타까운 유예를 연출해 낸 솜씨하며 두 번째 에피의 배경화면만큼은 훌륭했다.

극장에서 봤더라면, 스크린 가득 떠있는 구름에 몇 배는 더 감동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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