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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0/13
    투쟁과 추억(1)
    더불어 함께
  2. 2005/10/06
    [詩] 가까움 느끼기
    더불어 함께
  3. 2005/10/03
    사랑은...
    더불어 함께
  4. 2005/10/03
    꽉찬 인생!!
    더불어 함께
  5. 2005/09/16
    즐겁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더불어 함께
  6. 2005/09/15
    호우회 모임!!
    더불어 함께
  7. 2005/09/15
    빠빠오^^
    더불어 함께
  8. 2005/09/10
    내년 추석은 대박!!
    더불어 함께
  9. 2005/09/08
    용서...
    더불어 함께
  10. 2005/09/08
    친목모임 결성
    더불어 함께

투쟁과 추억

오늘은 덤프연대 총파업 출정식에 참가했습니다.

덤프 연대 대전지부는 갑천변 엠비씨 방송국 옆 공터에서 출정식을 하기로 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200여대의 덤프가 유성 톨케이트에서 고속도로 진입투쟁을 전개하고

11시가 다되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덤프를 소유하고 있어서 다들  몇호차 사장님들이라 불리던 분들이

당당히 덤프 노동자 임을 선언하고 노동자의 생존권투쟁에 들어가는 첫 걸음입니다.

 

아직은 손들고 투쟁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어설프지만

3박 4일간의 서울 집중 투쟁을 마치고 내려오는 다음주에는

다들 투사가 되어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  

 

출정식을 마치고 서울로 떠나는 동지들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하상도로에서

코스모스 꽃들이 참 정겹게 반겨주더군요.

 

하늘 거리는 코스모스들을 바라보며 예전 초등학교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하교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 양 옆 코스모스가  저를 마중 나온듯 했지요.

 

투쟁과 추억....

 

투쟁을 하러 서울로 올라간 동지들의 얼굴과

코스모스 길 옆에서 꽃들과 어울려 노는 나의 어린 시절 모습.

 

가깝고도 먼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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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가까움 느끼기


 



끝도 알 수 없고
크기도 알 수 없이 커가는
그리움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습니다
늘 마주친다고
서로가 가까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삶을 살다보면
왠지 느낌이 좋고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고
늘 그리움으로 목덜미를
간지럽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까움을 느끼려면
모든 껍질을 훌훌 벗어내고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솔직해야 합니다

외로움으로
고독만을 움켜잡고
야위어만 가는 삶의 시간 속에
갇혀있어서는 불행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연습하며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묶어 놓은 끈들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는 것입니다

-용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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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에 지치고 힘이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에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길
나는 소망하고 바랍니다.

언제나 좋은생각 푸른 마음으로
아픈 삶을 함께하고
글이나 꼬리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가꾸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그윽한 향기 우리 삶의 휴식처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소망합니다.

- 좋은글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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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인생!!

꽉 찬 인생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뭔가를 끝까지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네, 맞습니다. 정말 끝까지 한다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런 것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살죠.
'Live a full life(꽉 찬 인생을 살아라).' 내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그저 그렇게 살아가죠.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꽉 찬 인생을 살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 김재준의《화가처럼 생각하기1》중에서 -


* 늘 빡빡한 일정으로 정신없이 바쁜 것이
꽉 찬 인생이 아닙니다. 자기 일에 몰두하여 초지일관하되,
지치지 않도록 쉴 때 쉬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도움받고
도움도 주고, 시간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어 가면서
맛있게 멋있게 사는 인생, 그렇게 하루하루가
에너지에 넘치는 삶이 꽉 찬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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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즐거운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고향가는 마음에 가슴 설레이고

 

그리웠던 이들과 만나 못 나누었던 이야기에 

 

밤 지새는지 모르겠죠? ^^ 

 

진보넷 블로거 동지들 풍성하고 훈훈한 한가위 되시구요

 

고향가시는 길 막힘없이, 건강히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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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회 모임!!


 

   

     호우회 모입시다!



 

 

 반갑습니다.

 대전지역 호랑이띠(74년생) 모임을 준비하고 있는 정금성입니다.

 

호우회(虎友會)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여러단체 실무간부,회원들중에서

호랑이띠(74년생) 들의 친목모임입니다 

동시대를 살아오면서 느끼는 동질감과 동년배라는 친근함이 우리들을 더욱

하나로 불러모으는것 같습니다.

이제껏 여러단체에서 활동하시면서 뿔뿔히 흩어져서 고민을 함께 나누지 못하고,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늘 허한 가슴을 느껴보지는 않았는지요.

동시대를 살아가는 친구들처럼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고, 사업을 해나가면서

가슴속에 담아놓은 이야기를 풀어낼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물론 이 모임은 친목도모가 중심이구요. 자연스럽게 각 단체의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고,

그 안에서 비공식적인 실무간부들의 교류의 장도 될것입니다.

작지만 건실한 모임을 만들고자합니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습니다.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읽어 가고,

함께 실천해간다면 각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우리의모임이 큰 활력소가 될것입니다.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호랑이띠(74년생) 여러분!!
만나서 교류하고 부딪히다보면 情도 쌓이고 , 살아가는 활력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이제 뭉쳐봅시다!!

이번 모임은 호우회 모임의 출발을 알리는사전모임 형식이 될것입니다.

간단하게 인사나누는 자리로 마련하겠습니다.

부담없이 함께할 수 있는자리이니 많이들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2005년 9월 28일(수) 오후 7시

* 장소: 한남대 팜파스 빌딩 1층 복돼지

* 회비: 10,000(부부는 2명 15,000원)

* 문의: 정금성(010-6407-9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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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오^^

날도 덥고 오늘은 문득 빠빠오가 떠올랐다.

기억하는가.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백원짜리 주황색의 쥬스.
거의 얼려서 팔았던 것 같다. 다 긁어먹고 찌끄래기는 마셔주고.

요즘에도 나오는지 모르겠네.
예전엔 백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깐도리 두개, 뽀빠이 두개, 쌍쌍바, 죠스바, 빠삐코, 새우깡, 흥부밥, 놀부밥 등등..

아..학교 앞 분식점에서 팔던 핫도그..
분홍색 소세지 하나 박아놓고 설탕과 케찹 뿌려주던 그놈도 하나에 오십원이었더랬지 -ㅅ-

국민의 소득수준은 그때에 비해 그닥 성장한 것 같지 않은데 가격은 다섯배 이상씩 올라버렸다.
웃기는 세상 -_-;

 

.........원이 홈피 갔다가 퍼옴.............

 

이번 추석은 예년에 비해 10도가 높다는데. 가을이야 여름이야 

추석 연휴에 식중독도 조심하라고 그러구.^^;;

 

지난 5월 생신때 뵙고 4개월만에 뵙는 아버지가 그리워.

이번 추석은 일찍 내려가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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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추석은 대박!!

올해 추석은 3일뿐이지만

내년 추석은 9일을 연휴로 쉴수 있을거 같습니다.

 

올해 연휴가 짧다고 너무 실망마시길..

내년엔 보상 받을수 있을 것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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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일본 작가 미우라 아야코의 소설[빙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주인공은 소설의 끝머리에 가서
자신이 사생아라는 것을 알고 절망합니다.
자신의 출생을 알게 됨으로써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되고,
어머니를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는 분노에 찬 주인공은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려 결심하고
몹시 추운 날 눈 덮인 산을 오릅니다.

산 언덕에 온 그는 돌아서서
문득 자신이 걸어온 발자국을 바라보게 됩니다.
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온 발자국을 바라보게 됩니다.

분명히 자신은 앞만 보고 똑바로 걸어왔다고 생각했는데
눈 위에 널린 발자국은 비뚤고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자기가 걸어온 눈 위의 발자국,
분명히 바로 걸어왔다고 생각했지만
흐트러져 있는 그 발자국을 보면서
이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됩니다.

자신의 지난 과거도..
또한 용서할수 없을 것만 같았던 자신의 어머니도..



용서란 타인을 너그럽게 봐주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자신을 거두어들이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또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훗날 자신이 건너야할 다리를 부수어 버리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되돌아볼 일입니다.
지독히도 옹졸했던 우리들의 마음을..


' 힘들때 바라보라고 저기 하늘이 있다 '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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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모임 결성

9월 6일 강연회 끝나고

다들 바쁜지 식사도 안하고 뒷풀이도 안하고 해서

 

남은 몇몇과 의기투합하여 한남대 근처에서 식사겸 뒷풀이를

했습니다. 그리곤 간단하게 맥주한잔하자는 얘기에..

주머니 털어서 투다리에서 한잔 했네요.

 

오랜만에 참 정겹고 즐거운 모임을 했습니다.

 

거기에 모인 면면을 보자면

오*성, 이*복, 이*진, 신*실, 공*욱, 정*성, 게스트 이*영

게스트를 제외한 사람들은 한 덩치, 한 무게하는 사람들입니다. ㅋㅋ

 

그려서 우리는 친목모임 하나 결성했습니다.

 

모임이름은 SG 워너비의 노래제목 살다가를 따서 만든 "살(로) 다가"

그렇다고 살 많이 찌자 이런모임은 아니구요.

 

그냥 정겨운 사람들끼리의 친목모임. 함게하고픈 사람들은 다음주에 한잔해요.

참 그리고 살(로) 다가 모임의 분회가 있는데 대가리 분회와 뱃살 분회가 대표적입니다.

회원 자격 있으신분 연락주세요.

참고로 회장은 이순복, 총무는 신윤실입니다.

 

그리고 청년회에서 자격되는 사람들 몇있는데 회장감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람으로는

이*운 회원, 이*회 회원이 거론되었습니다. ㅋㅋㅋ

 

더불어 우리들의 적을 명시하였습니다.

고행하시는 부처 종철형과 선화, 주원!! 마르고 가느다란 사람들은 우리의 적이죠. ㅋㅋ

 

여하튼 정말 잼나는 시간 보내면서 배꼽빠지게 웃고.. 놀았습니다.

 

지금까지 진담반 농담반이었습니다.

 

참 윤실아.. 다음주 모임 진행할꺼지? 창욱이 월급날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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