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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펌]한원cc원춘희 입니다 2005/04/04
  8. 만들긴 만들었다만 2004/11/24

유관순

유관순  
  2006.10.19 15:59스크랩:0
 

왜..누나라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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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19:27 2008/08/15 19:27

알수없는조각상

알수없는조각상2  
2006.10.19 15:59스크랩:0
 

막상 보니 별거 아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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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19:24 2008/08/15 19:24

[펌]활동가의 생활에 대한 단상

활동가의 생활에 대한 단상 | 성찰하기 2005/02/21 12:08
http://blog.naver.com/flag20/40010664798

새벽길님의 블로그에 있는 서준식 선생에 대한 글을 보고.

 

서준식 선생에 대한 선명한 기억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98년도쯤이었던거 같은데, 학교에서 열린 강연회에서였다.

서준식 선생의 강연 막바지 무렵에 들어갔는데, 이 말이 머리속에 깊게 남았다.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 국보법 폐지를 원하는 사람들 모두가 국보법을 어겨서 감옥에 들어가는 것이다. 교도소에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을 때까지 국보법 위반자가 넘치게 만들면 국보법은 폐지된다. 운동가는 몸으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해야 한다. 우리 모두 기꺼이 감옥에 가자.'

 

두 번째는 2000년도쯤이었나, 나름대로 이것저것 힘들어하고 있을때, 서준식씨가 한겨레에 기고한 '운동가여, 가난해지자'(정확한 제목은 아닐 것이다.)라는 글을 보았다.

대략 그 요지는 새벽길님의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것과 대동소이하다. 읽다가 슬몃 눈물이 고였던 기억이 난다. 용기와 힘을 얻었고...

 

기억을 뒤로 하고, 그 주장을 곰곰히 생각해본다.

서준식 선생은 주장한다.

운동가는 기꺼이 가난해야 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의 수준에 운동가의 생활을 맞추지 못하면 그 운동가의 운동은 정당성이 없다고(까지) 말한다.

사회운동은 국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으면 안된다. 그것뿐만 아니라, 자발적 회원(여기서 회원은 활동가가 아닌 일반 회원을 의미하는 것이겠다.)이나 후원회원의 후원회비에 의지하는 것도 문제이다.

 

 "이 구조가 정의롭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고난을 자초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게 참 이해받기 어려운 부분인데 진보운동하고 체제 내 운동하고의 차이가 여기서 드러난다. 참여연대가 정부 지원이나 기업 지원은 받지 않지만 매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후원금을 받는데 시민들의 후원금 역시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다. 시민들의 의식 자체가 왜곡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시민들을 향해 지금 변혁을 이야기 하거나 혁명을 이야기하거나 자본주의 없애야 한다고 얘기하면 시민들이 좋아하고 후원금 주고 하겠는가. 진보운동이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진보운동이 무슨 사업 아이템이 낡아서나 운동 방식이 잘못돼서라거나 고집이 세서 가난하다는 얘기는 모함이고 악선전에 지나지 않는다. 시민운동이 잘되는 이유는 잘될 수 밖에 없는 운동이기 때문이고 진보운동이 어려운 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새벽길 블로그에서 인용)

 


내가 2000년 무렵에 감동받고 용기를 얻었던 내용이지만, 지금 냉정하게 살펴보면 문제가 많은 주장이라는 생각이 든다.

 

'운동은 기꺼이 가난해야 한다'

나는 이 명제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당연한 말일 수 있다. 운동은 '수익'이나 '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이 진정성이 있다면 운동은 언제나 (상대적으로)가난할 수 밖에 없고, 운동가도 그렇다.

그리고 시혜를 위한 활동이 아닌 이상, 재산축적이나, 부의 추구를 배제하는 것이 소외와 빈곤으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하는 운동가의 윤리임은 당연하다.  기아자동차 사태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운동 윤리의 문제가 아닌, 일반적/상식적 윤리에 어긋나는 위법행위니까.

 

그런데, 그것으로 충분한가?

운동가에게 경제적 고난은 당연한 것이고, 명예로운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으로 운동가의 삶은 충분히 자존을 누릴 수 있는 것인가?

 

물론 그렇지 않다. 이것은 이념의 문제가 아닌 엄중한 생활의 문제다.

운동가가 땅을 파먹고 살지 않는 이상, 생활인으로서 운동가의 삶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이를 보장하지 못하는 이상, 운동의 미래는 없다.

 

내가 보기에 운동가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받는 방식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커뮤니티로부터의 지원이다.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지역공동체의 조직, 문화가 발전한 중남미를 비롯한 제 3세계 사회운동의 경우에, 이런 커뮤니티를 통해서 극심한 빈곤에도 불구하고 운동가의 생계보장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두 번째는 복지국가의 지원이다. 사회운동이 활성화된 유럽의 몇몇 나라들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직업운동가들은 무상교육, 무상의료, 노후생활 보장의 복지국가 시스템에서 생활의 위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활동을 한다. 거기에는 자본주의와 국가 시스템을 부정하는 극좌 경향 운동권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개발과 경제성장은 커뮤니티를 파괴시켰고,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한 대중운동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복지국가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 한국의 운동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서준식 선생의 주장이 정당성을 상실하는 지점은 여기이다.

아직도 서준식 선생과 유사한 주장이 운동권 사회에서는 힘을 가지고 있다. 나는 그와 별반 다르지 않은 주장을 지난 번 윤종훈 회계사의 사직 파동 때 들을 수 있었다. 흔히 정파적인 갈등이었다고 하는데, 내가 듣기로 그러한 주장은 정파의 구분 없이 다양한 개인/집단으로부터 활발하게 제기된 것으로 안다.

 

그렇다면 윤종훈 회계사의 사직을 비판하는 운동가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땅을 파먹고 사는가? 그건 아닐테고 아마도 '변형된 커뮤니티 지원시스템'으로 살고 있을 것이다.

변형된 커뮤니티 시스템은 내가 보기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운동 집단 커뮤니티.

굳이 특정 정치세력을 지칭하지 않아도, 대략 알 수 있는 것이다. 집단적 훈육과 집단적 생활지원, 집단적 전망을 공유하고 있는 운동권 커뮤니티를 통한 것이다.

둘째는 (직설적으로 말해서) 가족 등쳐먹기. 특히 남성 운동가들의 경우 부인 등쳐먹기.

(물론 정말로 순수하게 개인의 남는 시간을 쪼개서 온갖 아르바이트 뛰고, 건강을 망쳐가면서 운동하는 분들도 있다.)

 

예전에 나를 감동시켰던 서준식 선생의 이상주의적 주장에 더 이상 감동할 수 없는 것은 '운동가도 동시대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생활인'이라는 자명한 사실에 더 이상 눈감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운동가는 동시대인과 같은 모순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다를 것 없는 존재이며, 그것을 인정할 때만이 운동가는 타인으로부터 존경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가족을 희생시키고, 기이한 집단 문화속에 젖어사는 운동권들이 소외된 노동 속에서 가족과 자신의 부양을 위해서 헌신하는 다른 사람(이른바 대중)들로부터 어떤 공감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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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2 22:30 2006/01/22 22:30

[펌]생활인으로서의 활동가

생활인으로서의 활동가 | 새벽길의 눈 2005/02/21 15:52
http://blog.naver.com/gimche/140010475499

야화님이 제가 서준식 선생에 대한 글을 보고 엮인글을 달았습니다. 그에 대한 답변글은 아니고, 저의 단상을 몇 가지 얘기하고자 합니다.

 

야화님이 쓰신 글의 기본적인 요지는 이렇습니다.

 

'운동은 기꺼이 가난해야 한다'는 명제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운동은 '수익'이나 '부'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운동이 진정성이 있다면 운동은 언제나 (상대적으로) 가난할 수 밖에 없고, 운동가도 그렇다. 그리고 시혜를 위한 활동이 아닌 이상, 재산축적이나, 부의 추구를 배제하는 것이 소외와 빈곤으로부터의 해방을 지향하는 운동가의 윤리임은 당연하다.  

 

하지만 운동가에게 경제적 고난은 당연한 것이고, 명예로운 것이라고 선언하는 것으로 운동가의 삶은 충분히 자존을 누릴 수 없으며, 운동가가 땅을 파먹고 살지 않는 이상, 생활인으로서 운동가의 삶은 그 자체로 존엄하며, 이를 보장하지 못하는 이상, 운동의 미래는 없다.

 

운동가가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는 커뮤니티로부터의 지원과 복지국가의 지원이 있을 수 있는데, 한국의 경우 개발과 경제성장이 커뮤니티를 파괴시켰고, 지역 커뮤니티에 기반한 대중운동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복지국가의 지원은 전무하다. 그렇기에 "이 사회에 가난한 사람이 있는 한 진보적인 사람, 운동하는 사람은 가난해야 한다. 가난하지 않으면 정당하지 않다. ... 시민들의 의식 자체가 왜곡되어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시민들을 향해 지금 변혁을 이야기 하거나 혁명을 이야기하거나 자본주의 없애야 한다고 얘기하면 시민들이 좋아하고 후원금 주고 하겠는가. 진보운동이 가난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라는 서준식 선생의 주장은 정당성을 상실한다.

 

현재의 운동가들은 운동 집단 커뮤니티나 부인을 비롯한 가족 등쳐먹기와 같은 '변형된 커뮤니티 지원시스템'으로 살고 있는데, 이는 문제가 있으며, '운동가도 동시대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생활인'이라는 자명한 사실을 인지하고 살아야 한다.

 

저 또한 이러한 야화님의 의견에 당연히 동의합니다. 

서준식 선생이 하는 말에 공감한다고 덧글을 달았더니 모님이 "결코 배우지 않아도 늘 가난하고 불편하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듣기엔 가난하고 불편하게 사는 법을 굳이 배워야하는 사람들이 불편할 것이"라고 덧글을 단 것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한번 그게 타당한가 하고 되새겨보게 되었지요.

 

가난하고 불편하게 사는 게 그리 쉬운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다만 적어도 활동가라는 사람들의 경우나 운동조직의 경우에는 그런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말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부유하게 되는 것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 된다는 것이죠. 그 바탕 위에서 자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복지를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구요.

개별 활동가로 파악하여 얘기한다면 분명히 문제가 있겠지만, 이를 사람 개개인이 아니라 조직이나 단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유의미한 주장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별 운동가는 생활인으로서의 입지가 있어야겠지요. 그런 점에서 민주노동당이 운동백수인 상근활동가의 조직이 아니라 정책을 가지고 승부하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학생운동만 6-7년 하거나, 청년운동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백수나 진배없이 생활해오면서, 일반대중의 감수성을 잡지 못하고 생활인의 감각이 무뎌진 이들이 대폭 당과 노조 등에 상근활동가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약간의 활동비만으로도 감지덕지하면서 열정과 신심을 가지고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못합니다. 야화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가족을 고생시키고, 기이한 집단 문화속에 젖어사는 운동권들이 소외된 노동 속에서 가족과 자신의 부양을 위해서 헌신하는 다른 사람(이른바 대중)들로부터 어떤 공감대를 만들어 낼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운동과 현실은 계속 괴리가 발생할 수 있구요. 이는 조건의 문제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이들이 당이나 운동단체에서 별다른 전문성도 키우지 못하면서 그대로 나이를 먹다가 조직을 관료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도 걱정됩니다. 저는 상근활동가들이 나름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야 하고, 당에서 상근활동한 것이 유능함(이것은 소위 일반적으로 말하는 전문성은 아닙니다)을 나타내는 표시로 작용하길 바라며, 생활인으로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도록 보수가 지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운동가들이 열정과 헌신만으로 운동을 꾸려나가고,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활동해서는 더이상 운동의 전망의 없습니다. 그래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이 '단지 남는 건 시간 뿐인 백수들'로 운동판이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의 활동가들을 비하하려고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님을 유념하시길) 자리가 났을 때 연줄이 있는 누군가를 집어넣고 이런 사람들이 계속 운동을 말아먹는 구조는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저는 상근활동이라는 것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열정이 있고, 그만한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기를 염원하는 매력을 주고,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근활동의 결과로 결국에는 정치인(정치백수)이 되는 것으로만 방향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회로 나가더라도 역량을 인정받는 생활인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조직의 시스템에 좀더 많은 투자를 하여 관료화의 여지를 줄어나가도록 하고, 상근활동을 하지는 못하지만 열정이 있는 평당원들이 당의 중심으로 나서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상근활동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하지요. 집회에 조직의 깃발을 들고 나가고, 중앙에서 내려오는 유인물을 뿌리며, 회원이나 당원에게 전화돌리는 일로 시간을 보내는 상근활동은 이제 지양되어야 합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의 활동구조에 대해 흥미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거기는 상근/비상근의 개념이 없고, 좀더 많이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과 덜 투자하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활동과정에서 안식년도 부여하고 있구요. 이러한 문제는 조직의 지배구조와 관련되는 것인데, 진보운동 또한 이런 분석을 엉뚱한 사람에게 맡겨두지 말고 그 메커니즘을 밝히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내가 해야할 일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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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2 22:28 2006/01/22 22:28

[erp]해민님의 [RFID 기술 : 노동자 통제에서 상품 통제로

* 이 글은 해민님의 [RFID 기술 : 노동자 통제에서 상품 통제로] 에 관련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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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20:27 2005/04/12 20:27

ERP 관련 서적

신경제 이후 / 더그 헨우드 / 필맥
ERP 실행기업의 경영성과 분석 / 노중균 / 한국학술정보
비즈니스 인티그레이터 CEO-ERP 투자효과 극대화 / 세드릭 리드 / 시그마인사이트컴
소설 ERP / 강두원, 임춘성 / 영진닷컴
현장에서 미래를 1999년 4월 / 전자정보적 감시와 통제, 권순원

사례로 배우는 e비즈니스 Ⅲ/전경련,산업자원부

작은 풍요/강수돌/이후

기술혁명과 노동문제 / 박준식·이영희 / 두리

 

 

서울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도입 타당성 연구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 사회과학실
업종별 ERP 템플릿 개발에 관한 연구 / 정보통신부 / 정부간행물실
정보화시대의 산업자동화 / 서지한, 서광규 / 형설출판사 / 자연과학실
호텔정보시스템 : HIS와 ERP / 김문수 / 문창사
ERP 운영실무 / 전재표, 권해익 / 세학사 / 사회과학실

ERP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 중소기업 ERP 성공사례 및 가이드 / 김실호 / 중소기업진흥공단 / 서고자료신청대
ERP 전략과 실천 / 김영렬 / 대영사 / 사회과학실

(알기쉬운)ERP / 신철 / 미래와 경영 / 서고자료신청대
ERP : 경영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 반 가즈마 / 대청미디어 / 디지털자료실

 

 

현대 노동과정론 / 허석렬 / 자작아카데미 / 디지털자료실

제조업 자동화 시스템 / 김용경 / 大徑 / 사회과학실

 

* 키워드

라키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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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15:30 2005/04/12 15:30

[펌]한원cc원춘희 입니다

 

 

참세상 속보에서 펌.

그냥, 이런 글을...

매일 읽고 할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필요로 할 순간이 올 것 같아서..........

 

 

한원cc원춘희 입니다
한원c.c노동조합
21278 322  /  1
2005년 04월 03일 16시 41분 34초
안녕하세요?
저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드린 한원cc 대외협력부장 원춘희 입니다.
우선 죄송하다는 말과 더불어 감사하다는 말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전의 허락도 없이 나의 인생를 접으려 했던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연대로 한원본사의 천막투쟁이 잘되고 있으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월말 가압류와의 한판적인 싸움에 저는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 것이 낮이고, 밤이고, 저의 목을 사슬로
조금씩 조여오는 가운데 3월의 집중투쟁을 앞두고 있는 2월말 조합원들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 조합원은 “내가 안입고 안먹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아이들입에
아무것도 넣어주지 못하는 것이 미안하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라도 뛰어야 겠다.”

그런말은 들은 제마음은 갈기 갈기 찢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잡기만 할수
있는 일은 아니였고 미워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더는 물러설 곳도 없었고
저 또한 당장에 집에 가압류가 알려지면 저희 엄마 안그래도 몸이 안좋으신데..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일이 벌어지고 이틀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죽겠다고 할땐 언제고 살겠다고 수술이니
주사니하며 목구멍에 밥을 넘길때는 수치심을 느끼며 10여일동안은 단식아닌 단식
으로 버티다 점점 우울증까지....

2주정도 되었을쯤 사측은 제가 “쑈”를 한다라는 말을 전해 듣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내가 정말 죽었어도 저들에게는 한번의 “쑈”밖에 안되겠지 라는 생각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정말 죽을 각오로 싸우면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못하겠는가

그런생각에 열심히 챙겨먹고 하루라도 빨리 합류해야겠다는 생각에 얼마전 3월27일
부터 한쪽손으로라도 도울수 있을까 싶어 출근하고 있습니다. 와서 보니 양손이
이 있어도 부족하게 열심히 싸우는 동지들을 보고 더욱더 힘이나고, 많은 연대의
동지애가 있어 기필코 승리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동지들이 있기에 다버리고도 아깝지 않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뵙고싶은 동지들이 많아요 일일이 연락 못 드려 죄송하고요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단결만이 살길이다 투쟁하여 반드시 승리하자!!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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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4 15:47 2005/04/04 15:47

만들긴 만들었다만

하릴없이 사무실에서

할일은 많으나 손에 잡히지 않고,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아

만든 블로그인데

역시나 뭔가 복잡스러버,좌절중.

 

나중에 심심할 때 만지작 거려야지

 

 

실은 아래 기사 보면서 한마디 끄적이고 싶어서 만든 것이기도 한데...--;

 

저정도면 아무리 '교섭이 중요하다' 고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을 지언정

주장할 수 있다고 해도 말이지,

구차해보인다는 건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그냥 짜증나버렸음--; 괜히 내가 챙피해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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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대 정부 긴급 제안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미 총파업을 선언하고 비정규법안 철회 등 노동계의 요구사항을 가지고 정부에게 적극적인 교섭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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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정부 긴급 제안 기자회견문

1.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노총 요구

민주노총은 하반기 국회를 맞이하여 국회와 정부에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신속히 해결해줄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비정규 개악법안의 철회
둘째 국가보안법 폐지, 사립학교법 개정, 언론개혁법. 과거사 청산법 등 개혁입법 처리
셋째 공무원 노동3권 등 노동기본권 보장 입법 처리
넷째 한일FTA 전면 재검토 및 이라크 파병연장동의안 철회, 용산미군기지이전비용 전면재협상 추진
다섯째 국민연금법 개악안 및 기업도시법 철회

2.파국을 막기위한 집중교섭제안

절박한 민중생존권을 해결하기 위한 총파업투쟁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공언했지만 정부당국은 아직도 사태해결의 의지도 노력도 없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사회적 혼란을 막기위해 지금부터 파업돌입 전까지 집중적인 교섭을 제안합니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과 함께 임원진과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교섭단을 꾸리고 적극적인 교섭에 임할 것입니다. 정부당국과 여야정당들은 책임있는 교섭구조를 가지고 교섭에 임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국민들은 깊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요구는 절박하고 상황은 엄중합니다. 국회와 정부는 안이한 판단으로 사태를 악화시켜서는 안됩니다.

3.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11월 26일을 기해 일제히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합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정부의 비정규법안은 철회되어야합니다. 국가경제를 위해서도 그렇고 사회양극화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그러합니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위해 11월 22일 중앙과 각 연맹은 매일 농성체제에 돌입하고 여야지구당사를 항의방문합니다.
23일은 전국단위에서 대국민 홍보전을 주요지역에서 진행합니다.
24일은 투본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파업돌입에 따른 구체적 지침을 마련합니다.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파업돌입지침을 발표할 것입니다.

정부와 국회가 대화제의를 무시하고 강행할 시 민주노총은 11월 26일 업무개시시간을  기해 전산업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비정규직의 확산은 국가경제를 망치고 빈곤과 사회분열을 가져오는 심각한 사회문제입니다.
우리의 파업에 국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을 호소합니다.

2004.11.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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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4 11:32 2004/11/24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