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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쓰기. 예상대로 뭐...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나 재수없긴 마찬가지. 전에는 그냥 대학생 알레르기였는데, 이제는 대학에 있는 모든 학생에 대한 알레르기로 번질 것 같다. 특별히 누가 재수없다는 게 아니다. 그 집단(의 특성)이 싫다는 거지. 김헌, 조성룡 선생님 만났음. 좋아=_= 인간이 너무 사랑스러워도 못 쓰는 거다. 독립해서 좋긴 좋은데, 집에 붙어 있질 않는다. 앞으로는 더 바빠질 예정인데, 점점 더 잠만 자러 들어오게 생겼음. 요즘에도 들어와서 하는 일이라고는 청소, 빨래 뿐이다. 푸훗. 컴퓨터가 없으니 글을 써도 완성을 못하고 있다 -ㅁ- 막동이 공모전에 낼 생각이었는데 벌써 보름전. 슬슬 제대로 쓰기 시작해야 하는데 이번 거 할 수 있을까 ㄷㄷ 게으른 인간 같으니. 돈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 (결국 돈 이야기가 끝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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