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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물론 그런 환상은 애저녁에 없어졌지만, 어렸을 때 백야의 이미지는 '안개가 엷게 퍼져있는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그런 중간계의 환상이 있었다.

그저 해가 지지 않을 뿐.

그래도 밤 11시에 해가 지고, 오전 4시쯤에 해가 뜨는 걸 보면 멋지지 않냐...

호수도 멋져.

.

..

...

....일하고 나면 피곤해서 자연을 즐길 시간이 없다는 게 약간 문제라면 문제랄까.

쉣.

 

 

대화가 안 된다.

아니, 대화라고 하면 좀 고차원적인 것 같으니 이것도 아니다.

기본적인, 일상적인 그런 말이 안 통한다.

내가 a를 말하면 그쪽이 b를 말하고 그럼 내가 c를 말하고 그런 식이어야 하는데,

그쪽이 a를 말해서 내가 b를 말하면 그쪽이 대꾸를 と이라고 하니까-_-

뭔소리를 하시는지? 

짜증 지대로 되겠음. 으하하하하.

 

 

스파이더맨3 봤다.  

이건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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