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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인터넷 꼬라지는 또 왜 이래...-_-

이놈의 나라 자연환경 빼고 맘에 드는 게 없네. (자연환경에서 모기 및 벌레류 제외)

 

밑에 써 놓은 하워드 진의 강의. 정확히는 미국근현대사(국제정치쪽의) 강의인 것 같은데.

처음부분에 어떤 사람이 하워드 진을 소개하면 하워드 진이 큰 박수를 받으며 나와서 인사를 한다. 그러면서 뒤에 잘 들리냐고 물어보는데, 뒤쪽에서 조금만 더 큰 소리로 해달라고 한다. 그러니까 하워드 진이.

'(약간 큰 목소리로) 이렇게요?'

'네~ '

'좋아요(Okay)' 라고 웃으면서 대답하는데... 좋아...=_=

진짜로 좋아. 아주 좋아. 정말 좋아. 이만큼 쌓였던 욕구불만과 연애욕구가 사라질 만큼 좋아. 다음 짝사랑 상대는 하워드 진인가효. 내 인생은 왜.

 

장래(정확히는 직업) 문제로 골머리를 썩히다 그냥 다 포기해버리니 편하다. 허...

도망왔는데 여기서까지 고민하지 말자고.

 

다음 정착지는 로키산맥 어드메쯤. 다음달 말쯤에 가지 싶다.

 

도망왔는데도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있어 ㄷㄷㄷ

이제 더 이상 아는 사람 만들기 싫다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

그래도 먼저 다가가지 않는데 먼저 잘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인복이란 게 있긴 있나벼.

그런 면에서는 쌩유...

 

한국에 '환경'관련된 당이 있냐고 묻기에.

보수파와 환경보호파가 만든 이상한 당이 있긴 하지만, 의석수는 없다고 말해줬다.

그럼 한국 가서 하나 만들라는 소리를 들었음. 오예, 한국의 페트라캘리가 되겠삼...뭐, 이런 거?

웃기시네. (나한테 말한 사람이 아니라 나한테 하는 말이다. <-자기 블로그에다 변명하는 인간.)

 

우리 어머니는 이명박을 뽑으라 하시고,

사태에 우려하는 나에게 아부지는 다시 돌아가기도 쉽지 않을 거다라고 하신다.

(아부지도 이명박을 좋아하시지만, 아부지께서 보는 현실을 그러하신 듯)

구경만 해도 대선판은 미쳐 돌아가고...

진짜 12월에 투표하러 일시귀국하는 사태가 일어날지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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