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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가가 뻐렁치네

내 첫사랑은 아마 ㄱㅎ샘 일 거다.

연애적인 사랑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어쨌든 좋아하고, 그렇게 되고 싶고, 그분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뭐라고 부르든 내가 사랑한 사람임엔 틀림없다.

 

아마 이게 두번째 사랑(아직 이렇게 부르기는 뭣할지도 모르지만)이 오신 듯......

 

그런데, 나보다 7살이나 어린데다가

영어도 곧잘 하지만 불어가 국어라 아무래도 대화가 초딩같지.

게다가 꿈도 있고, 좋아하는 직업도 가지고 있다.

그냥 백치인 줄 알았더니, 꿈과 자부심이 있는 백치였어 ㅠㅠㅠ

아놔 ㅠㅠㅠㅠ 꼬셔서 한국도 몬 데려가 ㅠㅠㅠ

 

나는 왜 이런 사람들한테만 빠지는 거냐고 ㅠㅠㅠ

그래서 빠지는 거겠지만=_=

 

 

사람들이 내 백치 취향에 대해 오해를 한다.

백치는 harmless하다는 소리지 '뇌가 비었다'는 소리가 아니다.

덧붙여 나는 마초가 harmful한 존재라고 생각하거든.

 

어쨌든, 슴가가 뻐렁친다.

남자 때문에 ㅠㅠㅠ

썅....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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