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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일 마피아게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엄청난 결론을 얻어냈다.
"마피아게임은 대체로 마피아가 유리한 게임이다."
여기서 마피아 게임은 다음의 룰로 진행한다.
사회자를 제외하고 n명의 사람들이 마피아 게임을 하는데,
그 중에 k명을 마피아로, 나머지를 시민으로 결정한다.
게임은 낮, 밤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진행하고, 낮부터 시작한다.
낮에는 n명의 사람들이 토론을 하여, 1명을 죽인다.
그 1명은 마피아일 수도 있고, 시민일 수도 있다.
밤에는 마피아들끼리 토론을 하여, 1명을 죽인다.
그 1명은 무조건 시민이다.
시민팀은 마피아가 전부 죽는 순간 승리한다.
마피아팀은 마피아와 시민의 수가 같아지는 순간 승리한다.
이때 마피아가 승리할 확률을 구하는 것이다.
10명이 마피아 게임을 할 때,
1명을 마피아로 지정할 경우, 마피아가 이길 확률은 49.2%.
2명을 마피아로 지정할 경우, 마피아가 이길 확률은 78.4%.
100명이 마피아 게임을 할 때,
3명을 마피아로 지정할 경우, 마피아가 이길 확률은 41.9%.
4명을 마피아로 지정할 경우, 마피아가 이길 확률은 52.3%.
200명이 마피아 게임을 할 때,
5명을 마피아로 지정할 경우, 마피아가 이길 확률은 46.9%.
6명을 마피아로 지정할 경우, 마피아가 이길 확률은 53.7%.
마피아 게임 참여자가 12명 이하일 때는
마피아의 수를 1명으로 정하는 것이,
그나마 이길 확률이 50%에 가장 근접하는 선택이 된다.
그리고 게임 참여자의 수가 (2n-1)인 경우보다 2n인 경우가 마피아의 승률이 항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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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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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유즈맵에 마피아게임이라고 있는데=_=;; 그 맵에는 여러가지 직업이 있어서(성직자는 마피아가 죽일 수 없고, 보디가드는 시민투표로 죽는것을 막아줄 수 있고, 경찰은 밤마다 한사람을 마피아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고, 좀도둑은 특정지명된 사람을 죽이면 마피아가 되고, 시민은 아무 능력도 없고, 마술사는 다른사람의 직업을 빼앗을 수 있죠 ㅋㅋ)비전키지 말고, 자기직업 말하지 않는(단, 경찰은 마피아를 찾았을 경우 자기직업을 밝히면서 마피아가 누군지 알려줄 수 있죠)규칙만 지키면 꽤나 재밌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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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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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요한 놈. 닥쳐! 게임은 확률이 아니야! 게임은.. 게임은.. 게임은.. 우연의 조합이야! ( -0-)/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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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 스타 유즈맵에는 없는 게 없죠.ㅋㅋ '여인천하 블러드'나 '리니지' 같은 것을 보면, 정말 스타 유즈맵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더라고요.ㅋㅋ디디 // 게임은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우연의 조합이 맞아. 근데, 게임을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 우연이 너무 한쪽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조절해 줄 필요가 있다는 거지.ㅋㅋ 그래서 확률을 계산하는 거고, 이 문제에서 적절한 마피아 수를 도출하려는 목적은 마피아 게임을 좀 더 재밌게 하기 위함이지. (게임할 때는 이딴 거 생각안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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