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영혼의 ScanPlease 백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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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만 들어오는 건지,

하여튼 그 학교 게시판에서

첨삭아르바이트 구인광고를 냈는데,

시급 만원을 걸어놓았더니

시급 6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우기는 서울대생들이 있더라.

단지 서울대라서.

첨삭업무를 잘 할 수 있는지 아닌지 검증도 안되어 있는데.

그러면서 그게 서울대 프리미엄이라고 하더라.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치자고,

근데, 지들이 자기입으로 자신들의 프리미엄을 말하는

무개념은 뭘까?

이럴 때보면 입시공부는 정말 쓸모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런 쓰레기들을 만들려고 대학을 지어놓은 것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