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자기소개서

  • 등록일
    2011/06/20 14:26
  • 수정일
    2011/06/20 14:26

대치동의 몇몇 입시학원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발맞춰서

자기소개서 유형 정리반을 개설하고 있다.

(심지어, 학생들을 위한 반도 있고, 학부모들이 수강하는 반도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을 가르치는 수업을 개설한다는 것보다

그게 장사가 된다는 거다.

 

자기소개서를 대학측에서 읽어보긴 할 것 같나?

또, 읽어본다고 해도, 그게 평가의 핵심 요인이 될 것 같나?

그리고, 자기소개서가 무슨 논술답안도 아니고,

작성요령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학원에 다닐 시간이면,

그 시간동안 직접 써보는게 낫겠구만.

 

어쨌든 별 걸 다 장사로 귀결시키는 학원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