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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봅시다

  • 등록일
    2006/12/25 02:42
  • 수정일
    2006/12/25 02:42

리우스님이 오프함 때리라는 덧글을 남겼음에도

요즘 오프 없이도 한창 즐거웠던 관계로

그냥 이 해를 넘겨볼까 하다가

또 남은 2006년을 블로거들끼리 만나보지도 못하고

이대로 그냥 보낼 수는 없다는 여러 블로거들의 의지를 한데 모아

한해의 마지막을 불꽃처럼 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긴급하게 번개를 날려봅니다.



번개의 목적

☞ 없어요. 그냥 재미있게 놀면 됩니다. 그리고 이 참에 제가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궁금하신 분은 오시면 될 듯 합니다.

 

 

일시

☞ 여러 블로거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나 일단 저는 27일(수)과 30일(토)에 가능해요. (저는 다른 날은 과외를 옮겨야 하는 정치적인 부담이 있지요.) 모이는 시각은 6시나 7시쯤이면 좋지 않을까싶네요.

 

 

장소

☞ 이것 역시 여러 블로거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나, 일단 제가 안을 하나 내 놓자면, 대학로에 '두레'에서 시작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두레'는 채식식단이 가능한 곳이라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고, 15명 이상 갈 경우 한 테이블에 다 앉기 어려워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요. 예약을 해야하느냐의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접선방법

☞ 이 포스트에 번개에 대한 환영과 적극적인 참여의지의 덧글을 달아주세요.

☞ 자신의 일정과 이동거리 등등을 고려하여, 일시와 장소에 대한 의견을 개진해주세요.

☞ 제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은 ScanPlease@jinbo.net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무서운 이야기

☞ 이 번개가 꽝날 경우, 바로 2007년을 맞이하는 번개를 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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