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로봇 걸

그칠 줄 모르는 비때문에 우산을 들고 워크샵 교육에서 받은 교재와 두꺼운 잡지와 가방을 들고서 집에 돌아오니 팔에 힘이 추욱 빠진다..

말 할 힘도 없고... 그저 침대에 한참을 시체처럼 누워 있다보니, 로봇이라면 좋겠다는.. 세계의 불가사리들..이나 미스테리들을 보는 초딩들이나 할 만한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단지 육체적인 에너지 소모로 인해 피곤하기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너무 많은 감성적 요인으로 인한 정신적 피곤때문에 지치는데, 문제는 재충전하기가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재충전의 기간은 1년이.. 10년이 갈 수도 있다고 본다..  (세월이 빠르지 않은가.)

휴우. .로봇걸처럼 의문도 품지도 않고 그냥 하라면 하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전기만 충전되면  바로 활동할 수 있다면 좋겠다..



비도 그치지 않는데다.. 펜타포트를 갈 기력도 없는 거 같다. 에휴
그냥 침대 위에서 이어폰이나 꼽고 있어야 할지.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