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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2/09
    얼마만큼의 집착. 가능한가?
    nameless
  2. 2006/02/09
    최악의 시나리오
    nameless

얼마만큼의 집착. 가능한가?

이 집착의 운명도 내가 선택 했다기 보다 이끌렸다 말 할 수 있을까?

 과연. 그리 말 할 수 있는 것일까 싶지만

 나 스스로는 어느 정도 그러함이다 여긴다.

 

  그 날에

 처음 정리를 하며

 내 기억속에 두서없이 정리를 했던 그 날에

 운명의 바퀴는 저 멀리 숨죽여 숨어 있다 나타나 돌아 갔는지 모른다.

 어쩜 내 인생이 보여지기 시작 했는지도.

 

 그때 처음 생각 했던 것이 영상이였다.

 

 우리의 기억을

 그 시간의 공기를 바람을

 영상에 넣는다면

 덜 잊혀 질 것 같아서... 간직 하고 싶어서

영상. 영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했었고

 

 영화는 혼자만의 작업이 될 수 없음에 회의를 느껴

 글로는 부족한 내 기억을 만화로 나타내 보이려다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게 되었고

 

 혼자만의 시간에 혼자만의 사고에 갇힌 내 기억들은

 좀 체 어느 누구도 알아 들을 수 없었기에

 지금의 시간에 이르른 것 같다.

 

 그러며

 나는 추억을 쪼개고 쪼개어 표면적을 늘리기 시작 했었다.

 하나 둘 늘어난 쪼개어진 기억들은

 이전과 다른 전체를 이루고

 어느 정도의 왜곡이 가해진 그 기억들은

 더욱 집착을 불러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젠 쪼갤 수가 없자

 기억들을 낱장의 이미지로 만들기 시작해

 초당 24프레임으로 나눠진 기억들은

 스냅사진처럼 나눠졌었는데

 이젠 그 정지된 이미지들을

 0과 1로 나눠

 늘릴 수 있을 만큼 최대한으로 늘리려 한다.

 

 정말이지 완성은 죽어서나 가능 하겠지.

 

 사실 이런 모습이 추해지지 않기 위해

 부끄럽지 않기 위해 작업을 계속 하려 한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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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시나리오

 내 나이가 이젠 어리지 않다.

 

 크리스 마스가 지났음에도

 아직 표출되지 못 한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어쩜. 표출 되더라도 인정을 받지 못 할 능력이라거나

 표출이 된다 한 들 달라지는 건 없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은 못되 먹어서

 누군가의 비위나 맞추며

 인간을 생성하며 살아 갈 수 있는 위인은 못 된다.

 

 고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 두며

 지금에 충실 할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지금에

 내가 벗어나지 못 하는 작업과 공부를 하고 나서

 원없이 한 후에

 이후 어디에도 받아 들여지지 않았을 때를 위한

 최후의 최악의 시나리오인 것이다.

 

 

 하나.

 고 김영갑씨 처럼 우도에 가서 구멍가게를 한다.

 

 둘.

 베트남 하룽베이에 가서 뱃사공이 된다.

 

 셋.

 칸쵸 공장에 취직을 하여 몇년동안 돈말 벌어

 경비행기를 산다.

 

 넷.

 역시 어느 맘에 드는 동네의 맘에드는 물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돈을 벌어

 아프리카로 간다.

 몰리몰리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침입에 성공한다.

 

 하나와 둘은 그래도 연명하며 살아 가는 것이고

 셋과 넷은 죽음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도전? 아니.... 내 운명을 내가 길이로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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