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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이젠 어리지 않다.
크리스 마스가 지났음에도
아직 표출되지 못 한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다.
어쩜. 표출 되더라도 인정을 받지 못 할 능력이라거나
표출이 된다 한 들 달라지는 건 없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은 못되 먹어서
누군가의 비위나 맞추며
인간을 생성하며 살아 갈 수 있는 위인은 못 된다.
고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써 두며
지금에 충실 할 것이다.
이 시나리오는 지금에
내가 벗어나지 못 하는 작업과 공부를 하고 나서
원없이 한 후에
이후 어디에도 받아 들여지지 않았을 때를 위한
최후의 최악의 시나리오인 것이다.
하나.
고 김영갑씨 처럼 우도에 가서 구멍가게를 한다.
둘.
베트남 하룽베이에 가서 뱃사공이 된다.
셋.
칸쵸 공장에 취직을 하여 몇년동안 돈말 벌어
경비행기를 산다.
넷.
역시 어느 맘에 드는 동네의 맘에드는 물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돈을 벌어
아프리카로 간다.
몰리몰리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침입에 성공한다.
하나와 둘은 그래도 연명하며 살아 가는 것이고
셋과 넷은 죽음에 도전해 보는 것이다.
도전? 아니.... 내 운명을 내가 길이로 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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