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버마: 군사통치와 민족갈등(13)

 

Name  
   류은숙  (2005-06-22 23:43:50, Hit : 190, Vote : 13)
Subject  
   버마: 군사통치와 민족갈등(13)
버마 상황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 수 있는 글인 것 같아 앞으로 조금씩 번역해서 올릴 계획입니다.
*출처: Searching for Peace in Asia Pacific, A Project of the European Centre for Conflict Prevention(2004) 313-327
------------------------------------------------------------------


휴전협약을 맺은 조직들은 전쟁으로 찢겨진 지역을 재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해왔다. 이들 조직은 지역 및 국제 NGOs의 지역사회개발프로그램을 환영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소규모 노력들은 휴전협약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는 불안정성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노력은 수십년간의 파괴와 엄청난 생명의 상실로부터의 중요한 변화이다.

소수민족들은 민주적 야당에 초점을 두고 있는 국제사회의 경향으로 인해 소외받고 있다고 느낀다.  소수민족은 휴전 과정에 의해 야기된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함을 느낀다. 마찬가지로, 소수민족 사회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내전 종식에 국제사회가 거의 고나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다.

버마 분쟁에 대한 논쟁은 매우 갈라져 있는 상태이다. 일부는 버마를 완전히 고립시키는 것이 군부를 협상 테이블에 끌어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군부를 설득하여 개혁을 시작하도록 하기 위해 사회 경제적 분야(일부의 경우에는 경제 분야에서도)에서 정권에 보다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국제위기그룹(International Crisis Group)의 버마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의 정치학에 대한 최근 보고서에서는 이중 전략(정치변화를 증진하고 사회 발전을 지원하는)이 버마의 발전과 분쟁 해결을 향한 통합적 접근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부 소수민족 조직은 이런 사고를 지지한다. 이들은 Rangoon(버마 수도)에서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 지역에서의 평화와 발전을 증진하기 위한 자신들만의 이니셔티브를 시작해야 한다고 느낀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