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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날이네요

Name  
   류은숙  (2005-09-30 11:45:12, Hit : 240, Vote : 13)
Subject  
   9월의 마지막날이네요
1년중에 상반기보다는 하반기가 더욱 빨리 가는 느낌이 드는건 아쉬움이 크기 때문일 겁니다. 오늘이 벌써 9월의 마지막 날이고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네요.

비오는 날의 저의 습관은 창경궁에 가는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한 정거장 거리밖에 안되기 때문에 비오는 날에 산책로로 삼고 있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사람들도 없고 차소리도 안들리고 고요한 고궁을 찬찬히 돌아볼 수 있거든요. 오늘도 점심 먹은 후에 가볼 생각입니다.

만원계 여러분도 9월의 마지막 날, 내리는 비 보며 이생각 저생각 많으실 텐데, 뜻깊은 10월을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우리 만원계 얼굴 마주 볼 날이 있으리란 것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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