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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상영회

 

 

환경활동대의 무주상영회를 위하여 도착한 무주 안성,

기업도시라는 개발의 일환으로 무주리조트와 연결된 골프장 건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영을 위하여 30여분 만에 만들어진 스크린   뭔가 엉성하다.  상영할 수 있을까?

즉석에서 보수공사 진행중..

 

 

환활대 공식 지정복 몸뻬입고 일하러 갔다 하나 둘 모이고...

 

 

디카는 이제 필수품인 것 같다.  잠시 쉬는 시간에도 한장 찍어염~  찰칵.... 

 

 

남학생의 몸뻬, 음 좋아...  몸뻬는 남녀공용.

사진 찍으려고 부탁하자  두 명의 여학생이 함께 포즈를 취해 주었다. 

젊음다운 익살스럽고 자연스러운 포즈. 

 

 

상영이 시작되고

 

 

환활 활동에 지친 듯 고개 숙인 학상들...

하기야 무더운 한낮에 상영장은 어둡고 찜통더위로 내 영화는 무겁고 잠자기 쾌적한 조건이다.

열심히 일한 대원들 자도 좋다. 푹 자고 세상의 불의 앞에서는 늘 깨어 있기를 ....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었다. 

환경단체에 대한 질문도 있었다.

난 또 흥분했다.

열심히 일하는 단체나 활동가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지금의 큰 단체라는 곳의 일하는

방식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다. 처음처럼 예전의 모습을 찾기 바란다.

만약 내가 변했을 때 오늘 이 젊은 친구들이 날카로운 비수로 날 깨우쳐 주길 바란다.

 

 

무주 안성에서 서울가는 버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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