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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틈 없이 바쁘다는 건 정말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걸까? 정신없는 연말과 연초를 보내고 있다. 게다가 몸도 시원찮아서 며칠째 콧물을 훌쩍거리고 집에오면 침대에 얼굴 파묻고 꼼짝않는 나날이 계속된다.
푸후~!
잠시 숨 좀 쉬자.
그놈에 사회적 기업은 뭐가 그리 어렵고 준비할게 많은지...
내일은 또 연수간다.
연수 전에 챙겨야할 자료들이 자꾸 생각나서 누울까하다가도 다시 노트북을 켠다.
이건 정말 병이다. 대충 좀 살자.
불현듯 한살 더 먹은 나이가 무겁다.
그리고 올해는 유난히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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