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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열공모드

세영이 '열공모드'로 돌입.

공부 잘해도 좋겠지만, 못해도 상관없다.

공부만 잘하는 재수없는 놈이 되기  보다는 공부 쫌 못해도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즐길줄 알면 되는 것.

그래도 녀석이 요즘들어 공부 열심히 하는 것 보면 기분 좋아지는 것이 아빠의 마음이다.

짜식이 공부하면서 인상은 꽤나 쓴다.

 

 

엄마랑 노는 기분으로 공부한다. 역시 공부든 뭐든 즐기듯이 해야 재미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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