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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합동 연설회라고 했다.
난 당원도 아니면서 당원인 아내를 따라 연설회를 보러 갔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앉을 자리도 없을 것이라는 아내의 예상과는 달리 한산했다.
그냥 즐기다 왔다.
특별히 지지하는 후보도 없을 뿐더러 대선을 통해 그들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하지 않기에 그냥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분위기 맞지 않게 국악단의 사전 공연이 있었다. 이들은 경북 일반노조 조합원들로 경주시립국악단의 파행적인 운영에 맞서 지난 1년여를 투쟁했던 동지들이다. 의외로 객석의 반응이 좋다.
이번 연설회에서 난 심상정의 팬이 되었다. 그의 시원한 연설이 참 좋다. 그가 후보가 되면 좋겠다.
어차피 찍을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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