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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데모 & 공산주의- 동포의 눈

중국에 모택동이 말씀하였던가?

반란에 도리가 있다고 ... 이한마디에 우후죽순 처럼 생겨난 각종 파들이 어찌나 많았던지 ...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다.물론 도리가 없는 반란은 없겠지만... 하여간 그때문에 중국에서는 숱한 문물들을 때려 부수고 불사르고 ... 하였었다.

그때는 노래도 없었고 어쩌다 지은 노래들을 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북경을 노래하지 않으면 모택동을 노래했고 ... 노래가사에 사랑이란 두글자가 들어갔다하면 무조건 독초로 분류되지 않으면 황색으로 시들어 버리군 했다.

그때 우리 반란파들이 즐겨 부른 노래 하나 있었는데...

혁명은 손님을 접대하거나 밥을 먹는 것이 아니며.
문장을 짓거나 수놓이를 하는것도 아니고.
혁명은 폭동이며 한계급이 다른 한계급을 뒤엎는 격렬한 행동이다.
라는 노래가사인데... 아마도 당시의 최고지시에 곡을 붙혀서 불렀는데... 이노래는 당시의 반란파들의 군가나 다름이 없었다.

그렇다. 혁명은 폭동이며 ... 격렬한 행동이다.그렇다면 요즘 대한 항공사 아시아나 항공사의 파업은 무엇인가.
그래 격렬한 행동이 아니란 말인가.격렬한 행동은 폭동이며 다른 계급을 뒤엎자는 혁명이다.

난,오늘 항공사 노조들의 행동을 보고 이 노래가 생각났다.그리고 그당시 중국에 암탉이 해를 치던 당시 그 최고 지시가 떠올랐다.반란에 도리가 있다.
그렇다면 항공사 노조의 반란에는 무슨 도리가 있는가.더 쉽게 벌고 더많이 먹겠다는것이다.
그것이 바로 착취가 있는곳에는 투쟁이 있고 압박이 있는곳에는 반항이 있다는 모택동의 최고 지시가 千 眞 萬 確 천진만확 의 진리라는 것을 입증했다.

착취가 없다면 그들이 불만이 존재하지 않을테고 압박이 없었다면 반항이 생겼을가.천부당 만부당하다. 압박이 있고 착취가 있는곳에 파업은 불가피 한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사회는 ; 모든 인간은 자신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또 그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가하는것이 자본주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파업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다.그리고 파도식으로 하나가 일어나고 하나가 잦아들고 하나가 잦아들면 또새로운 파도가 일어나는것이다.

더욱이 인간은 인생은 불만족의 계속으로 오늘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면 다른 노조들도 ... 우리도 전철 카드를 발급하라 할것이요. 또다른 노조에서는 버스카드를 ... 항해사들은 항해권을... 이렇게 끊임없이 새로운 파업과 요구가 제기 될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필연적이다.자본주의 사회는 본래 이런것이고 또 이렇게 이런 모순을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그리고 또 새로운 모순이 생기고 ...

그렇다면 어느때 이런 파업이나 반란이 없어지는가?
그것은 간단하다.더이상 모순이 없을때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모순이 서로 완화되여 한점의 모순도 없어진 바로 그때,그때는 이런 파업이나 반란이 없을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모순은 어느때 없어지는가?

그것도 간단하다.더이상 지배자와 피지배자란 계급이 없는 그때 ,계급이나 계급의 모순이 없는 그때, 전국민의 노고대중이 주인이 되는 그때, 바로 그때에 이런 파업은 영원히 영원히 다시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그사회가 바로 공산주의가 아닐가 싶다.

그렇다면 그어느날 공산주의란 이찬란한 꿈이 실현되지 않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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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였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미련이 남아

돌아선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멀어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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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속에 묻힌 그날들

우리모두 결국 진짜로 그날을 위해 싸우고 있지 않는것인가 싶다.

주정배      200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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