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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한미FTA 1차 협상저지 범국민대회 열려

6월 5일 한미FTA(한미자유무역협정) 1차 본협상을 위한 한국측 협상대표단 출국일인 3일, 한미FTA범국민운동본부(민주노총.전농 등 300여개 단체로 구성)의 한미FTA 저지투쟁도 본격화 되었습니다.
이날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오후 3시부터 서울 종묘공원에서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FTA 1차 협상 저지를 위한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종각까지 행진을 벌였고, 행진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다시 모여 저녁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한-미 FTA가 체결되면 노동기본권은 무시되고 기업의 이익만 극대화 돼 사회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 한미FTA는 노동자, 농민, 서민 경제를 파탄 낼 `노예조약'"이라고 주장하고, 한미FTA 체결로 인해 국내 농업과 산업이 붕괴될수 있으니, 명분도 실익도 없는 FTA 체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부터 협상 종료일인 다음달 14일까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겠고, 다음달 10일쯤 2차 FTA 협상 저지 대집회를 열고, 또한 2차 FTA 협상이 끝나는 오는 7월까지 광화문 열린 시민공원에서 철야농성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걸개 전시물-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홍보 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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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반대집회: 종묘에 수천명이 참석
 

 
 

 ▲ 투쟁사: 정광훈 전국민중연대 상임의장  
발언:
FTA는 미국의 초국적 자본이 하는 일에 국가가 개입하면 바로 WTO에 제소하도록 하는 한미 노예조약이다. 농산물을 상품화하고, 물을 상품화하고 의료 학교를 상품화하는 FTA를 전 민중의 힘으로 막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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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미국으로 FTA저지 ILO 원정투쟁 출국에 앞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김태일 민주노총 사무총장등 인사말
발언:
내일 미국으로 가 미국인의 양심에 한미 FTA 저지 동참을 호소할 것이다. 이번 원정투쟁에서 미국의 양심세력들과 함께 한미FTA를 저지할 수 있도록 미국의 양심에 호소하고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오겠다.


 ▲ 피켓 문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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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반대 서명도 진행함
 

 ▲ 구호 제창 : 한미
FTA 협상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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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의문 낭독후 마무리 구호 제창
 

 ▲ 종각까지 행진 시작
 

 
 

 

 

 

 


 ▲
FTA라는 장애물 넘기 상징의식
 


 ▲ 행진을 마치고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으로 이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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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FTA저지 천막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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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투쟁선포대회에 참가한 영화배우 최민식
발언: 한국은 스크린쿼터 축소, 한미FTA로 국제사회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7월 1일 스크린쿼터 축소 시행시기에 맞춰 영화인들이 스크린쿼터 회복을 위해 함께 싸워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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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 대표단들 투쟁사




 

 ▲ 상징물인 소원지를 적어서 돌리고 있다.
 

 ▲ 상징물-소원지들
 

 ▲ 선언문 낭독
선언문: 노무현정부는 날조된 수치, 거짓과 기만으로 범벅된 한미FTA를 통해 국민의 삶을 송두리째 팔아 넘기려 하고 있다. 당장 한미FTA 협상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노무현 정부는 국민탄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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