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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오후에 서울에서는 ‘제2차 범국민추모제’가, 창원에서는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규탄 창원시민 추모대회'가, 광주에서는 '용산철거민 희생자 추모 촛불문화제'를, 이어 2월 1일 오후 서울에서는 대규모 범국민대회가, 부산에서는 '용산철거민 제1차 추모대회' 등 전국에서 일제히 개최됐습니다.
빈민대회 참가자들은 '추모제 원천 봉쇄 방침 철회, 빈민탄압 중단, 용산철거민 살인만행 이명박 정권 퇴진, 민중생존권 확립'등을 촉구했습니다. 오후 3시40분경 사전집회를 마친 뒤 범국민추모.본대회에 합류하기 위해 거리행진을 시도했으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고, 인도를 따라 산발적 행진을 하여 범국민대책위와 합류해 청계광장 옆 광통교에서 추모대회를 이어갔습니다.
8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1만여명이 참가한 이날 추모대회에서는, 지난 20일 경찰의 과잉진압 등으로 숨진 철거민 5명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 전면 중단 ▲철거용역업체 해체 ▲진압 책임자 처벌 ▲서울시장과 용산구청장 퇴진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유가족 및 이를 뒤따르던 3천여명은 오후 7시경 명동 앞(소공동 롯데백화점) 왕복 8차선 도로 가운데 종로 방향 4차선 도로를 점거.연좌하여 약 3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이읒고 강제 해산에 나선 경찰에 의해 참가자들 대부분 10시경 인도로 밀려났고,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물리적 충돌이 발생됐으며, 5명이 연행되고 1명은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그리고 명동 도로에 남아있던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밤 10시경 경찰에 밀려날 때까지 도로 근처에서 대치하다 해산했고, 일부는 명동성당 방향 골목으로 이동하여 골목 가투를 하는 등 밤샘 시위를 이었습니다.
이어 2월 1일에는 청계광장 옆 파이낸셜센터 앞에서 라이트코리아, 자유수호국민운동,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이, 약식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 등이 주최한 대회의 부당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포퍼먼스 물품이라며, 쇠파이프,오함마,골프체 피켓물들이 동원돼 있어, 분노한 주변의 촛불시민들은 이것을 모두 빼앗았으며, 결국 뉴라이트들은 시민들에게 봉변을 당하고 도망갔습니다.
1월 31일 연이어 2월 1일 오후 3시부터 청계광장에서는 ,민생민주국민회의 및 야4당이 주최하는 범국민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청계광장 안쪽에만 봉쇄가 풀린 가운데 열린 용산참사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이명박 악법저지를 위한 국민대회'에는 수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민주당 정세균, 민주노동당 강기갑, 진보신당 심상정 대표,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등 야 4당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산참사와 관련 경찰의 강제진압과 정부의 책임회피 및 무분별한 개발정책 등을 규탄했습니다.
용산 철거민 참사로 인해 고인이 된 윤용현 씨의 부인은(유영숙) 유가족을 대표해, '가족에게 허락도 없이 서둘러 부검 한 것에 대해 관계 당국의 성실한 해명과 사과가 있기 전까지는 시신을 돌려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진실이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처벌을 받을 때까지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 범국민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유가족과 함께 을지로를 지나 명동성당까지 평화적인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범국민대책위는 "오는 7일 오후 4시 청계광장에서 3차 범국민추모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2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국미사를 통해 추모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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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출처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5825
▲ 2월 1일 서울 청계광장 가장자리를 전경차가 여전히 에워싸인 가운데 청계광장 출입로를 좁게 트이어,
촛불시민들이 경찰에게 항의하며 대치하기고 했습니다.
▲ 2월 1일 서울 청계광장 앞, ‘폭력살인진압 규탄 및 MB악법 저지 국민대회’ 현장
▲ 지난 1월 20일 용산참사 희생 유가족들
▲ 추모 노래공연
▲ 추모 기도
▲ 저녁 6시를 넘어 범국민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유가족과 함께 을지로를 지나 명동성당까지 평화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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